최근 인터넷에서 BQ.1.1이라는 새로운 변이주가 나타났으며 이 변이주의 전염성과 치사률이 매우 높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실제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
BQ.1은 오미크론 BA.5가 전염병 전파과정에서 바이러스의 변이변화를 통해 생성된 6세대 하위변종이다. BQ.1.1은 BQ.1의 1세대 하위변종이다. 이러한 진화는 병원성이 현저히 약해졌으며 중증 및 사망 비률이 초기에 류행한 변이주보다 현저히 낮다.
2022년 6월, 나이지리아 감염자중 BQ.1 변이주가 처음 발견되였다. 9월에는 BQ.1및 그 파생된 하위변종이 유럽과 미국에서 류행하기 시작하여 매월 점유율이 증가했으며 10월 중순에는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와 지역에서 점차 류행하기 시작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9개 성급 행정구역의 현지 사례에서 BQ.1과 그 하위변종에서 49건이 검출되였지만 아직 널리 류행하지 않았고 이로 인한 사례수가 적으며 BQ.1 감염후 환자의 림상적 중증도가 다른 변이주에 비해 증가되는 것은 관찰되지 않았다. 현단계 우리 나라에서 유행하는 독주는 여전히 BA.5의 하위변종인 BA.5.2와 BF.7이 지배적이다.
BQ.1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현재 BQ.1 및 그 하위변종 감염자의 병원성 증가와 입원률 및 사망률 증가에 대한 보고는 없다. 최근 일본의 한 동물 연구에 따르면 BQ.1.1의 병원성은 BA.5와 동일하거나 낮을 수 있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이 오미크론 계렬 변이주에 감염된 후 무증상과 경증이 주를 이룬다. 일부 국가에서 우세종 BQ.1이 전파된다는 소문에 대해 대중은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보도를 믿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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