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프랑스, 모로코를 2대0 격파…아르헨띠나와 결승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15일 09시40분    조회:45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두 대회 련속 우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프랑스가 돌풍의 주인공인 모로코를 2대0으로 꺾고, 2022 까타르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15일 오전 3시 프랑스는 까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이번 대회 준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프랑스는 실리 축구의 극치를 보인 끝에 전반과 후반 1꼴씩을 넣으며 ‘돌풍의 주인공’ 모로코를 2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2018 로씨야 월드컵에 이어 두대회 련속 결승전에 올랐다. 두대회 련속 월드컵 결승전 진출은 1998년과 2002년 브라질 이후 처음이다.

이제 프랑스에게 남은 것은 지난 1958년과 1962년 브라질이 달성한 이후 무려 60년 동안 나오지 않은 월드컵 2련속 우승뿐이다.

모로코는 이날 경기 초반 무려 5명의 수비를 동원했다. 하지만 이는 프랑스 공격진에 의해 5분만에 열렸다.

프랑스는 전반 5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오른쪽에서 넘긴 컷백을 음바페가 슈팅으로 련결한 것이 상대 수비를 맞고 꼴 지역 왼쪽으로 뛰였다.

이후 테오 에르난데스가 이 공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모로코의 꼴문을 갈랐다. 이번 대회 모로코가 상대 선수에게 내준 첫꼴이다.

프랑스는 선제꼴 이후 오히려 분위기는 모로코가 가져갔다. 모로코는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이했다. 모로코는 팀의 주장 로맹 사이스가 왼쪽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해 전반 21분 셀림 아말라(스탕다르 리에주)로 교체됐다.

하지만 모로코의 공격은 한끝이 부족했다. 또 프랑스의 주장 위고 요리스 꼴키퍼는 모로코의 결정적인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전반은 프랑스의 1대0.

모로코는 후반에 들어 공격 속도를 높였다. 반면 프랑스는 수비적인 모습을 보이며, 모로코의 공격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이전 경기와는 다른 모습. 모로코는 그동안 낮은 점유률에도 결정적인 꼴을 넣으며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모로코의 공격이 계속 무위로 돌아가던 후반 34분, 오히려 프랑스가 모로코 수비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며 추가꼴을 넣었다.

프랑스는 음바페가 모로코 진영 페널티 지역으로 몰고 간 공을 교체 투입된 랑달 콜로 무아니가 가볍게 공을 모로코꼴문안으로 밀어 넣었다. 프랑스의 2대0.

결국 프랑스는 후반 추가시간 6분 동안에도 계속해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지만, 이를 수비진과 요리스 꼴키퍼가 막아내며 2대0 승리를 거두었다.

아프리카 최초로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는 오는 17일 저녁 11시에 크로아찌아와 3-4위전을 치른다.

또 두대회 련속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오는 18일 저녁 11시에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띠나를 상대로 결승전을 가진다.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의 가장 큰 이변 모로코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모로꼬 축구 대표팀의 왈리드 라크라키 감독은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15일 모로코는 까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에, 후반에는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에 련속 꼴을 내주고 0대2로 패했다.

모로코는 16강과 8강에서 강호인 에스빠냐와 뽀르뚜갈을 차례로 격파하고 난생 처음 월드컵 4강에 오른 이번 대회 돌풍의 핵이였다. 하지만 ‘우승 후보’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아르헨띠나에 패한 크로아찌아와 오는 17일 저녁 11시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라크라키 감독은 결승 진출 실패는 실망스럽지만 월드컵 4강에 오른 최초의 아프리카 팀이 됨으로써 력사에 이름을 남긴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

라크라키 감독은 경기후 “우리는 이미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미디어, 소셜 미디어, TV에서 우리의 사진 등을 보았고 우리 나라 국민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것도 보았다”며 “꿈을 계속 이어 나가고 싶었지만 우리가 성취한 것에 만족한다. 우리가 더 멀리 갈수 있다고 느꼈지만 이런 부분은 우리의 진정한 챔피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왕도 , 모로코 국민들도 모두 자랑스러워했다. 나는 우리가 큰 열망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 세계가 모로코 팀을 자랑스러워한다고 생각한다. 정직하고 열심히 축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로코와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모로코는 경기 시작 5분만에 실점하고 말았다. 꼴문앞 혼전 상황에서 에르난데스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꼴을 넣었다. 지금껏 상대에게 단 1꼴도 내주지 않았던 모로코 수비진을 상대로 에르난데스가 순식간에 꼴망을 흔들었다.

이에 대해 라크라키 감독은 “후회가 있다면 경기 시작부분”이라며 “형편없이 시작했고 매우 빠르게 한 꼴을 내주었다. 그것이 차이를 만들었다. 우리가 뽈을 많이 소유했지만 너무 많은 실수를 했다”고 아쉬워했다.

라크라키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모든 것을 바쳐 그들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력사책을 다시 쓰고 싶었는데 기적으로는 월드컵에서 이길수 없다. 더욱더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가 할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드컵 2련패에 도전하는 프랑스를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라크라키 감독은 “프랑스를 축하한다. 이제 우리는 그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스포츠맨십을 보였다.

/종합 편집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석문주추운 겨울날이다학교에서 하학한 아이를 자가용에 태우고집으로 향하는 도중 떡집에 들렸다시루떡이랑 찰떡이랑 사들고 나왔는데문뜩 시골서 살던 나의 동년이 떠올랐다…큰 눈이 내리쌓인 어느 해 어느 날하학하고 십리길 걸어야 하는데사람을 넘어뜨릴 기세로 눈바람 불었다가시처럼 온몸 찌르며 기승치는 바람나...
  • 2025-01-23
  • ▩ 박영옥내가 거리에 나서기만 하면 사람들은 자꾸 나를 쳐다본다. 내가 이쁘거나 눈부신 옷차림이여서가 아니라 바로 절뚝대는 걸음걸이 때문이다.나를 보는 눈길 속에는 분명 동정과 리해가 다분한데도 나는 어쩐지 그 눈길이 싫다. 외모의 드러난 결함으로 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되는데 그 심정이 좋을리 만무하다...
  • 2025-01-23
  • ▩ 리창렬세월이 류수같다 한탄하면서도 고대해 기다려 지는 것이 매주 한번씩 하는 산행이다. 근로하고 슬기로운 민족의 혼백을 지키려는 취지로 이루어진 ‘도로 찾은 나 산악회’, 그 이름이 자석처럼 내 마음을 끌었고 산행은 용광로처럼 나를 자연과 산악인과 한덩어리로 되게 하였다. 다년간의 산행 생활을 돌이...
  • 2025-01-23
  • 최근, 연길시민정국은 ‘겨울에 따스함 전하기’전문구조 행동을 통해 류동인원과 곤난 군중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확보했다.연길시민정국 구조관리소는 ‘24시간 당직제’를 실시해 주동적으로 발견하고 신속히 추적하며 제때에 조사하도록 보장했으며 영상신호 도입을 통해 공안부문과 손잡고 ‘두 ...
  • 2025-01-23
  • 빙설관광과 민속체험으로 유명한 매하구시 지북촌은 최근 몇년 동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바 지리적 우세를 바탕으로 천연자원과 문화자원에 의존하여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2,179평방키로메터에 불과한 지북촌은 ‘음식, 호텔, 교통, 관광, 소비, 오락’ 전 사슬을 밀접하게 통합하고 참여, 체험 등 혁신...
  • 2025-01-23
  • 큰 물고기를 들고 있는 시민들이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1월 18일, 장춘 정월담국가삼림공원의 망담(望潭)광장에서 북소리가 울리면서 성대한 겨울철 어렵축제 활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전통 어렵문화와 민속풍습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해내외의 관광객들이 이 독특한 겨울철 축제를 체험하러 장춘 정월...
  • 2025-01-23
  • -인천 경원초등학교, 서울대 방문 등 일정 마치고 24일 귀국  22일,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중국 장쑤성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청소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긴 양국 학생과 책임자들이번 행사는 한중 초등학생 간의 ...
  • 2025-01-22
  •  '새해경축-연변 제11회 림첩 (비) 및 창작서예작품전' 개막당일인 1월22일, 연변미술관에서 2025 사사여의 생생불식(巳巳如意 生生不息)-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새해맞이 '복'보내기 행사가 개최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연변미술관이 연변서예가협회와 손잡고 개최한 이번 행사...
  • 2025-01-22
  • 한국 온라인 방에서는 ‘각주’라는 단어에 대한 론쟁이 일고 있다. 이는 한국 성인의 한자 식자력 하강 여부에 관한 한국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인터넷에 올라온 댓글 캡처에 의하면 네티즌 A가 “유튜브 자막에 각주를 붙이는 것이 웃기다.”고 말하자 네티즌 B는 “38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각주’라는 단어...
  • 2025-01-22
  • 1월 20일,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기자회견에서 1월 중순 먄마정부와 먄마 민주주의민족동맹군은 중국측의 추진하에 운남성 곤명에서 제7차 평화회담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량측은 정식 휴전에 합의하고 서명했으며 북경시간으로 2025년 1월 18일 0시부터 휴전했다. 이번 평화회담의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측의 노력에...
  • 2025-01-22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