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찬 공기가 습격해오면서 길림성의 기온이 급락했다.
이날의 검색순위 1위는 동북범이였다.
길림성 천교령 신개림장관할구에 재차 야생동북범 발자국와 와흔(卧痕)이 발견되였다.
14일, 신개림장 1호관리소 사업일군은 순라를 하던중 관리보호역과 백여메터밖에 안 떨어진 길에서 대형야생동물의 발자국과 누워있은 흔적을 발견했는데 야생동북범이 먹이를 찾고 휴식을 취할 때 남긴 것으로 확인되였다.
신개림장 책임자 리충붕은 최근 림장관할구내에서 여러차례 야생동북범 족적을 발견했는데 동일한 야생동북범인지 여부는 전문가의 추가감정이 발표하다고 반영했다.
경찰과 림장동물 보호 및 관리 보호소 일군은 이미 야생동북범이 출몰한 부근지대에서 사냥용 도구와 덫 제거작업을 진행하여 덫, 집게 등 사냥도구가 야생동북범에 대해 해를 끼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부근 림장, 촌마을 주민들에게 조기경보정보를 신속히 배포하여 야생동물보호지식과 자기보호의식을 보급했으며 대중들이 불필요한 입산을 삼가하도록 당부했다.
동시에 경찰과 동물보호일군이 산에 들어가 순라보호할 때 꽹과리, 폭죽, 공기경적기 등의 비상도구를 휴대하여 인신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12월 13일에도 길림성 연변에서 두 남성이 야간에 차를 몰고 가다 우연히 동북범을 만난 적이 있다.
동북범은 현존하는 체형이 가장 큰 육식 고양이과동물이다. 동북범이 한동안 멸종위기에 처했다가 현재 종적이 빈번히 나타나게 된 것은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는 중요한 지표이다.
몇년간 관련 부문은 야생동물보호와 생태회복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동북범, 동북표범 등 야생동물의 끊임없는 번식을 위해 량호한 서식환경을 마련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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