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지역에서 한파와 강설날씨를 맞이하고 있다. 교통관리부문은 출행 전에 날씨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이동 경로를 계획할 것을 당부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눈이 내리는 날씨에는 ‘저속, 안전거리 유지, 후미등 켜기'를 명심하고 안개등, 표시등, 위험경보 섬광등을 켜며 가로 및 세로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선 변경, 무리한 추월, 급정거 및 급회전을 피하여 위험을 방지해야 한다.
★차등을 정확하게 리용하여 가시거리를 높여야
운전자는 실제 상황에 따라 차등의 사용을 조절해야 한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경우 안개등, 근접등, 표시등 및 전후방등을 켜고 가시거리가 100m 미만인 경우 안개등, 근접등, 표시등, 전후방등 및 위험경보 섬광등을 켜야 한다.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앞차와의 거리를 최대한 넓혀야 하는데 례를 들어 평소 앞차와의 차각격을 20m로 유지한다면 이때는 40m 이상 또는 더 멀리 늘려 눈길에서 길어지는 제동거리를 위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운행을 유지해야 한다.
★차창 김서림 방지해야
온도차로 인해 차내에 김이 서리기 쉬운데 앞유리 김서림 현상은 운전자의 시선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 경우 차량내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여 제거할 수 있으며 절대 수건, 휴지 등을 가지고 운전하면서 닦아서는 안된다.
★천천히 차에 제동을 걸어야
제동이 필요할 때 운전자는 천천히 제동을 걸어야 한다. 제동중 차량이 통제력을 잃고 공전할 경우 브레이크를 풀고 핸들을 오프셋 방향으로 약간 돌리고 차체 방향이 수정되면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아 천천히 제동해야 한다.
★차속도를 줄여 운전해야
차량이 고인 물과 눈길을 주행하면 타이어와 지면의 접착력이 떨어지는데 즉 타이어 접지력이 약해져 운전난이도가 증가된다. 따라서 평소보다 주행속도를 느리게 해 차량 조종성을 높이고 코너링, 비상상황시 충분한 반응시간을 가지고 안전하게 조종하거나 제동할 수 있다.
★차선 변경 및 추월을 줄여야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차량 통제가 어렵기때문에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주행중 차선 변경과 추월을 최소화해야 하며 특히 커브길에서 추월하지 말아야 한다.어쩔 수 없이 추월해야 할 경우에는 다른 차량과의 가로 간격을 잘 유지해 사고발생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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