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희망찬 새해 약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25일 12시34분    조회:28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해가 눈앞으로 막 다가오는 때 재일본 조선족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12월 24일,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리사회 및 송년회가 일본 도쿄 이케부크로의 호텔 메트로폴리탄에서 개최되였다.

리사회 및 송년회 참석자들

22명이 참가한 이번 리사회에서는 한층 더 높은 연합회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운영 조례의 세부화 필요성을 의논하고 차세대 양성, 지역사회의 조선족동네 만들기에 힘쓸 것을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연합회의 구체적인 활동과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가졌다.

명예회장 허영수

리사회에 이어 열린 송년회는 재일 29개 조선족 단체의 회장, 부회장, 자문위원회, 각 단체 대표인사 53명이 함께 자리를 하였다.

마홍철 회장(왼쪽)이 기부자 김광림에게 감사장 전달

사회자 리광철씨

리광철씨의 사회로 시작된 송년회에서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마홍철 회장은  전일본조선족연합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상의 불편함을 견뎌내며 온라인 세미나, 친선 화합회, 등산, 골프대회 등 여러가지 활동을 조직 및 지원하여왔다. 또한 발전기금회도 설립했다.”고 지난 한해를 회고했다.

허영수 명예회장의 축사에 이어 송년회에서는 연합회발전기금회에 기부금을 납부한 김광림, 우끼마동네, 고향련, 리룡식에게 감사장을 발급했다.

기부자 리용식 및 기부 단체 우키마동네 대표와 함께

우수 리사 표창

이어 송년회 공연이 있었다. 연합회 소속단체인 ‘음악인의 집’의 서련미씨, 조병철씨의 〈축배의 노래〉를 선두로 품격 높은 무대를 보여주었다.

작가협회 김화숙 시인의 시 〈눈물겨운 아침〉을 엄정자 랑독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었고 림춘휘씨, 김철씨의 손풍금 합주, 서련미가수의 독창, 남녀 혼성중창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변소화씨의 〈최진사댁의 셋째딸〉 색스폰 연주 등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10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 〈소방울소리〉, 〈소림사〉는 장내를 감동과 환성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다함께 〈우정의 노래〉를 부르며 송년회의 막을 내렸다.

2023년 새로운 한해에도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는 초심을 잊지 말고 친목, 화합, 상부상조의 역할을 하면서 재일 조선족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큰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글 김경화 사진 변소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54
  • 이는 ‘길림 1호’ 위성이 우주에서 촬영한 연변대학 부감도이다.(장광위성기술주식유한회사 제공)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복흥진 부감도 202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대회 현장에서의 공연 장면. 2020년 5월 6일,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촌민들이 촌의 카페앞에서 친자...
  • 2022-12-01
  •   조선족한지공예작가 여련옥씨의 한지공예작품 〈이주〉 “다시 일어날 수만 있다면 꼭 다시 한지공예를 하고 싶어요…”올 여름 7월 14일 병으로 이 세상을 하직한 조선족한지공예작가 려련옥씨가 간절하게 하던 말이다. 60년대 초, 길림성 서란시 서교향 자경촌에서 출생한 려련옥은 어린시절 소아마비후유증으로 운신조...
  • 2022-11-30
  • 11월 27일 저녁부터 28일 아침까지 광주시의 여러 구(区)들에서 핵산검사에 관한 최신 통고를 발표했는데 그중 월수구, 려만구 등지의 통고에서는 모두 장기적으로 자택에 거주하는 로인, 매일 인터넷수업을 받는 학생, 재택근무자 등 사회면 활동이 없는 인원은 만약 외출수요가 없다면 전원 핵산선별검사나 핵산검사의 ‘...
  • 2022-11-29
  • 단련여는 ‘가장 화면발 잘 받는 아가씨’를 이번에 몇번째로 보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녀는 “요즘 좀 살찐 것 같다. 안색이 좋아보인다!”고 말한다. 단련여가 ‘가장 화면발 잘 받는 아가씨’라고 일컫는 3살짜리 암 야생동북호랑이는 왼쪽 앞발에 무늬가 없고 복부에 3개 원형 무늬가 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
  • 2022-11-29
  • 물음: 민간대출 분쟁이란? 공민이 민간대출 분쟁이 발생하면 인민법원에 어떤 서류를 제공해야 하는가? 답: 우리 나라 법률 및 관련 사법해석의 규정에 따르면 민간대출 분쟁은 자연인, 법인 및 비법인 조직 간에 자금 융통을 통한 행위로 인한 민사분쟁을 말한다. 대출자가 인민법원에 민간대출 소송을 제기할 경우 대출증...
  • 2022-11-29
  • 28일 제30회 중화컵 전국중로년 B조, C조 축구경기(55-65세조)가 광서하주축구훈련기지에 결속된 가운데 연변원휘의우팀이 최종 3등의 영예를 안아왔다. 지난 11월 23일부터 개최된 제30회 중화컵 B조, C조 축구경기는 중국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광서쫭족자치구체육국과 광서축구협회에서 주관하고 북경 성위오주국제체육...
  • 2022-11-29
  • 아쉬운 패배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검은 별’ 가나에 접전 끝에 2대 3 한 점 차로 졌다. 16강 진출 여부가 달린 중요한 일전에서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대표팀은 마지막 뽀르뚜갈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28일 저녁 6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까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
  • 2022-11-29
  • -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을 찾아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 음악회 한장면. 지난 8월 29일, 행운스럽게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는 주제로 마련된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연길시문화관 극장에서 울려퍼진 음악회는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
  • 2022-11-28
  • ‘일대일로’ 제안의 북쪽 개방의 중요한 노드인 장춘흥륭철도통상구에서는 10월 이후로 총 11편 기차의 550대 바곤이 발차되여 ‘장춘 만주리 유럽(长满欧)’ 화물렬차의 겨울철 정상화 운영을 보장했다. 사진은 통상구의 근로자가 렬차에 컨테이너를 싣고 있는 모습이다. (장야 찍음)
  • 2022-11-28
  • 최근, 〈국가 공업관광시범기지 규범과 평가〉(LB/T 067-2017)와 〈길림성 공업관광기지 관리방법(시행)〉에 따라 관련 시(주) 문화와 관광 행정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를 조직하여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한 결과 이하 6개 단위가 길림성 공업관광기지 표준의 요구에 도달했다고 판단하여 길림성 ...
  • 2022-1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