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황제’ 펠레 암투병 끝 향년 82세로 별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30일 11시07분    조회:36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세계 축구 력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손꼽혀온 ‘축구황제’ 펠레(브라질)가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펠레가 치료를 받고 있던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은 펠레가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3시 27분 사망했다며 ‘그가 앓고 있던 질병들과 대장암의 진행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 사망 원인’이라고 밝혔다.

펠레의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황제’ 펠레의 려정에는 령감과 사랑이 깃들었다. 그는 스포츠에 관한 천재성으로 세계를 매료했고 전쟁을 멈추게 했고 전 세계에서 사회적 사업을 수행했으며 우리의 모든 문제에 대한 치료법이라고 믿었던 사랑을 퍼뜨렸다. 그의 메시지는 미래 세대들에게 유산이 된다. ‘사랑, 사랑, 사랑. 영원히'”라고 적힌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의 딸인 켈리 나시멘투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펠레의 손을 잡은 사진을 올리고는 “당신에게 감사드려요. 영원히 사랑합니다. 편안하게 쉬세요”라는 글로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아들인 에디뉴는 펠레의 과거 사진과 함께 "신과 함께 가세요, 아버지"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지난해 9월 오른쪽 결장에 암종양이 발견돼 제거수술을 받은 펠레는 이후 화학치료를 받으며 병원을 오갔고 지난달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으로 재입원했다.

여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호흡기 증상 치료까지 받으며 힘든 투병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 의료진은 지난 21일 성명을 내고 "펠레의 암이 더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심장, 신장 기능 장애와 관련해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혀 그의 병이 더욱 위중해졌음을 알렸다.

벨리의 장례식은 산토스시에서 치러지며 가족들은 아직 장례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산토스시 구단 산토스팀은 펠레가 가장 오래 뛴 구단이다.

펠레는 현역생활 동안 1363경기에 출전해 1281골을 터트리며 ‘축구황제’로 칭송을 받았다.

1956년부터 1974년까지 브라질 산투스에서 뛰며 공식전 660경기에서 643골을 넣었고 1975년에는 북미사커리그(NASL) 소속 뉴욕 코스모스에 입단해 세 시즌을 뛰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서도 통산 A매치 92경기에서 77골을 넣었다.

브라질 축구의 아이콘인 펠레는 월드컵 14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쳤고 세차례 월드컵(1958년·1962년·1970년) 우승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334
  • 천진시전염병예방통제지휘부는 11월 10일부터 전시 범위에서 흡입용 재조합 신종코로나페염백신(5형 아데노바이러스매체) 면역강화접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면역강화가 필요한 시민들은 전시 16개 구의 지정 접종장소로 가서 예약한 후 무료로 콘시노 흡입식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천진외에 현재 우룸치, 상해, 소주,...
  • 2022-11-10
  • 비교적 강한 찬 공기가 이미 우리 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추후 동쪽에서 남쪽으로 진격하면서 계속해서 우리 나라 여러 곳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9일 신강은 가장 먼저 눈비가 내려 기온이 내려갔다.올겨울 북방 첫 큰 범위 눈비날씨 맞이 20여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파급될 것비교적 강한 찬 공기의 영향을 받...
  • 2022-11-10
  • 최근 응급관리부는 제6회 전국 119소방 선진단체와 선진개인 표창 결정을 발표해 149개 단위에 ‘제6회 전국 119소방선진단체' 칭호, 195명의 개인에게 ‘제6회 전국 119소방 선진개인' 칭호를 수여했으며 이중 길림성 5개 단위, 개인 7명이 명단에 올랐다.아래 구체적으로 어떤 단위와 개인이 명단에 올랐는지 보도록 하자...
  • 2022-11-10
  • 11월 11일 점심, 장춘시 남호실험중해소학교에서 소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의자에 누워 편하게 잠들었다. 교실에서는 이따끔씩 코 고는 소리가 낮다랗게 들려왔다. 어떤 학급은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잠 들기 전 이야기를 해줬는데 깊이 잠들지 못한 학생들은 눈을 감고 휴식하면서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미소를 보이...
  • 2022-11-09
  • 최근년래 연변주는 독특한 지리환경과 유구한 벼재배 력사 및 표준화, 현대화 재배기술에 힘 입어 입쌀산업의 품질향상과 효익증가를 전력으로 추동했는데 현재 록색유기입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52개에 달했다.량질의 입쌀을 생산하는 연변주의 천연적 조건이 아주 우월하기 때문에 연변입쌀은 시종 량호한 품질을 유지...
  • 2022-11-09
  • [질문]: 새로운 직장에 입사한 지 1년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근무 년한은 벌써 10년이 되였다. 새 직장에서 그해 년휴가를 누릴 수 있을가?[해답]: 제2조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기관, 단체, 기업, 공공기관, 사업단위, 민영비기업단위, 고용인이 있는 자영업자 및 기타 단위의 종업원은 1년 이상 련속 근무한 ...
  • 2022-11-09
  • 교육부는 2018년부터 중소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경연활동을 지속적으로 규범화하고 4년 련속 심사를 통과한 경연 목록을 발표하고 있으며 학령전 교육단계의 각종 경연과 의무교육단계의 학과류 경연을 페지하고 경연수를 대폭 줄였으며 경연과 학생모집, 시험, 양성간의 리익사슬을 기본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경연의 란...
  • 2022-11-09
  • 최근 장춘세관은 국제우편물 세금정보네트워크 항목을 정식으로 가동했다. 앞으로 국제우편물 수취인은 직접 온라인으로 세관에 세금납부 절차를 밟을 수 있는데 세금 납부방식이 더 편리하고 우편물 통관이 더 빨라졌다.아래 새로운 납부방식의 좋은 점을 알아보도록 하자.1. 선택지가 많아졌다  현장에 오지 않고도 '모...
  • 2022-11-09
  • 11월 8일, 민정부는 중앙농촌사업령도소조, 재정부, 국가향촌진흥국과 함께 (이하 로 략칭)를 인쇄발부했다. 그중에 이렇게 명확히했다.◆전염병 영향을 받아 업무에 복귀할 수 없고 3개월 련속 소득원이 없어 생활이 어렵고 실업보험정책이 적용되지 않는 농민공 등 보험미가입 실업자, 최저생활보장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 2022-11-09
  • 11월 8일, 호윤연구원은 를 발표했다. 올해는 호윤연구원에서 1999년 이후 24회 연속 '호윤부자리스트'를 발표한 것으로 된다. 순위에 오른 기업가의 재산 계산 마감일은 2022년 9월 15일까지이다.리스트에서 볼 수 있다싶이 농부산천(农夫山泉)의 68세의 종섬섬(钟睒睒)이 4550억원으로 두번째로 중국 최고 부자가 됐다. ...
  • 2022-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