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가주석 습근평 2023년 신년사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31일 20시22분    조회:23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을 곧 맞이하게 됩니다. 나는 북경에서 여러분께 새해 축복을 전합니다.

2022년 우리는 20차 당대회를 승리적으로 개최했으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고 새 로정으로 향하는 시대의 나팔을 울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제2대 경제체 지위를 계속 유지했고 경제는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해 전년 국내 생산총액 120조원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식량위기에 직면해 우리나라의 량곡생산은 “련 19년째 풍작”을 거두면서 중국인의 밥그릇을 중국인 스스로 더 단단하게 잡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빈곤해탈 공략 성과를 다지고 향촌진흥을 전면 추진했으며 감세, 비용인하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인민대중들의 급하고 어려우며 걱정스럽고 기대하는 문제를 힘써 해결했습니다.

전염병 발생이래 우리는 시종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고 과학적인 정밀 예방통제를 견지하며 정세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예방통제 조치를 최적화하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최대한 보호했습니다. 광범위한 간부 군중 특히 의료진, 기층 근무인원들은 고난에 맞서 용감하게 일터를 지켜왔습니다. 우리는 각고의 노력을 거쳐 초유의 고난과 도전을 이겨냈습니다. 그 누구도 쉽지 않았습니다. 현재 전염병 예방통제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모두가 강인한 의지로 분투하고 있으며 곧 서광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러분 계속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견지해야 승리하고 단결 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2022년 강택민동지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그의 위대한 공적과 숭고한 정신을 깊이 기리고 그가 남겨 놓은 귀중한 정신적 재부를 소중히 간직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의 유지를 받들어 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업을 부단히 앞으로 밀고 나아가야 합니다.

파란만장한 력사의 대흐름 속에서 한세대 또 한세대 사람들은 분투를 이어가며 오늘날의 중국을 탄생시켰습니다.

오늘날의 중국은 부단히 꿈을 이뤄가는 중국입니다. 북경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우리 선수들은 경기장을 누비며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신주 13호, 14호, 15호가 련달아 하늘에 오르고 중국 우주정거장도 전면 건설되였으며 우리의 “우주의 집”은 창공을 누비고 있습니다. 인민군대는 95세 생일을 맞이했고 광범위한 장병들은 강군 위업의 로정에서 분발향상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항공모함 “복건호”가 진수를 실현하고 첫 C919대형 비행기가 공식 교부되였으며 백학탄수력발전소가 생산에 전면 투입되였습니다…이 모든 것에는 무수한 사람들의 신근한 기여와 땀방울이 응집되여 있습니다. 한점 한점의 불꽃이 모여 홰불이 되듯이 이것이 바로 중국의 힘입니다!

오늘날의 중국은 생기와 활력으로 넘치는 중국입니다. 각 자유무역시험구, 해남자유무역항이 도약식 발전을 이룩하고 연해지역은 혁신을 거듭했으며 중서부지역은 빠른 발전을 가져오고 동북진흥은 저력을 부단히 키우며 국경지역은 흥변부민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예비가 크며 활력이 넘쳐 장기적으로 발전하는 기본 면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신심을 굳히고 안정 속에서 발전을 거듭한다면 우리의 기정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습니다. 올해 나는 향항을 방문해 향항이 관리를 거쳐 안정과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위안을 느꼈습니다. “한나라 두가지 제도”를 드팀없이 관철한다면 향항과 오문은 반드시 장기 번영과 안정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중국은 민족 정신을 이어가는 중국입니다. 올해 발생한 지진과 홍수, 가뭄, 삼림화재 등 자연재해와 일부 안전사고는 우려스럽고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 구조에 나서 서로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고 영웅의 사적은 영원히 우리 마음 속에 간직되였습니다. 송구영신 때마다 천년을 이어져 내려온 중화민족의 호매로운 기운을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갈 신심을 한층 더 진작시키군 합니다.

오늘날의 중국은 세계와 긴밀히 련결된 중국입니다. 올해 나는 북경에서 적지 않은 오랜 벗과 새 벗을 맞이하였고 국문을 나서 중국의 립장을 표명했습니다. 백년변국은 빠르게 발전하고 세계는 결코 태평스럽지 않습니다. 우리는 시종 평화와 발전을 소중히 여기고 벗과 동반자를 소중히 여기며 력사의 바른 편에서, 인류문명진보의 편에서 인류 평화와 발전 사업을 위해 중국지혜와 중국방안을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차 당대회 이후 나와 동료들은 함께 연안을 찾아 당중앙이 전례없는 고난을 이겨낸 연안시기의 빛나는 세월을 돌이켜보고 로일대 공산주의자들의 정신적 힘을 깊이 터득했습니다. 나는 간난신고가 한사람을 옥으로 다듬어준다는 말을 자주 해왔습니다. 중국공산당은 백년의 비바람 속에서 갖은 어려움을 이겨냈으며 그 려정은 극히 간고하고 위대했습니다. 우리는 거침없는 노력으로 완강하게 분투해 래일의 중국을 보다 더 아름답게 건설해야 합니다.

래일의 중국은 분투로 기적을 창조해야 합니다. 소식은 “가장 어려운 곳을 공략해 가장 원대한 목표를 이룬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먼 길이라도 꾸준히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일지라도 하다보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습니다. 우공이 산을 옮기는 기세와 락수가 돌을 뚫는 의력으로 착실하게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웅대한 목표는 반드시 아름다운 현실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래일의 중국은 단결을 통해 힘을 얻어야 합니다. 중국은 방대하다보니 사람마다 서로 다른 소망을 갖고 있고 같은 일에서도 서로 다른 립장을 갖기 마련입니다. 소통과 협상을 통해 공감대를 이뤄야 합니다. 14억여 중국인들이 생각을 같이 하고 힘을 한곬으로 모으며 일심협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고 넘지 못할 벽이 없습니다. 해협 량안은 한가족입니다. 량안 동포들은 같은 방향을 향해 손잡고 나아가며 중화민족의 장원한 복지를 함께 창조해야 합니다.

래일의 중국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걸어야 합니다. 청년들이 흥해야 국가가 흥하고 중국의 발전은 광범위한 청년들의 과감한 감당력에 의존해야 합니다. 젊음은 생기가 넘치고 청춘은 희망을 낳습니다. 광범위한 청년들은 국가에 대한 정을 키우고 진취적 품격을 함양하며 분투의 자세로 청춘을 불태우고 시대와 청춘에 부끄러움 없어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각도 많은 분들이 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여러분 수고가 많습니다! 새해의 종소리가 곧 울립니다.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지향을 품고 2023년의 첫줄기 해살을 함께 맞이합시다.

조국의 번영창성, 국태민안을 축복합니다! 세계 평화와 아름다움, 행복과 안녕을 축복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5
  • 18차 당대회 이래 길림성 빈곤퇴치지역 농촌 주민들의 일인당 가처분 소득은 해마다 성장하여 년평균 성장 속도가 11.5%에 달했다. 2021년에 길림성 빈곤퇴치 인구의 일인당 순수입은 만 2,079원에 달해 동기 대비 20.2% 성장했으며 성장 속도는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는바 전국 평균 수준보다 3.3% 포인트 높았다. 2022년,...
  • 2022-12-15
  • 20여년전 료녕성 환인현 경내에 있는 오녀산성(五女山城)에 찾아갔을 적에 82세가 된 할머니의 몸에서 습관의 무서운 힘을 본 적이 있다. 우리들도 내려오려면 다리가 떨려 란간을 꽉 붙잡고서야 겨우 내려오는 경사도가 아주 큰 일선천(一线天)의 돌계단을 이 할머니는 오직 지팽이 하나에 의지하여 낯색 하나 변치 않고 ...
  • 2022-12-14
  • 길림성병원 감염과 주임 장유걸 해답 제시 오미크론 감염자는 재택치료 기간에 건강감측과 항원검사를 어떻게 해야 할가? 어떤 조건에 부합되여야 재택치료를 끝낼 수 있는가? 이에 대해 길림성병원 감염과 주임 장유걸은 길림일보사 기자와의 취재에서 상세한 해답을 주었다. 장유걸에 따르면 재택치료를 받는 오미크론 감...
  • 2022-12-14
  • 로인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젊은 사람들보다 중증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군체이며 예방이 첫째이다. 북경병원 호흡기중환자의학과 주임 리연명은 로인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강화 백신을 접종해야 중증 감염 발생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중국질병통제중심 면역계획 수석전문가...
  • 2022-12-14
  • 전국 규률검사감찰기관 ‘12388’ 통일 제보전화가 2008년 6월 26일 정식 개통된 이래 당조직, 당원과 감찰 대상자의 당규률 위반 및 직무위법과 직무범죄 행위에 대한 대중들의 고발, 고소 혹은 당풍 렴정건설과 반부패사업 방면의 의견, 건의를 수리해왔다. 2019년 3월, 연변조선족자치주 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는 통...
  • 2022-12-13
  • 량곡 단위당 수확고 한 무당 940.53근으로 전국 제3위에 올라 국가통계국의 2022년 량곡생산량데이터 공고에 따르면 올해 길림성 량곡총생산량은 816억 1,600만근으로 지난해 800억근의 새로운 단계에 오른 기초에서 8억 3,200만근 증산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국 순위를 5위로 유지했다고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전했...
  • 2022-12-13
  • - 국무원 련합예방련합통제기제의 관련 전문가 방역 초점문제 해독 오미크론의 병원성이 약해지고 감염 후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경증으로 나타난다. 기침과 열만 나는 것은 무증상이로 봐도 될가? 한번 ‘양성’이 나온 후 또 재차 ‘양성’이 될 수 있을가? 대중들이 주목하는 초점문제를 둘러싸고 국무원 련합예방련합통제...
  • 2022-12-13
  • 12월 10일,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서 사업일군이 새로 전시된 〈관동군방역급수부 류수명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 전시된 세균배양함이다. (12월 10일 찍음)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서 전시한 죄형증거. (12월 10일 찍음)  중국침략일본군 ...
  • 2022-12-13
  • 재택격리 치료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는 어떤 상황이 나타나면 전문병원에 이송(转诊)하여 치료받아야 하는가? 만약 확실히 외출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어떻게 개인방호를 잘해야 하는가? 이런 열점문제에 대해 길림성병원 감염과 주임 장유걸이 해답을 했다. 장유걸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재택격리치료인원은...
  • 2022-12-13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성(金诚, ?—?): 중공녕안현위원회 서기 1930년 9월부터 1931년 겨울까지 중공녕안현위원회 서기를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길림성조직사자료≫) 김성칠(金成七, ?—?): 중공청원현위원회 책임자 1935년 1월부터 1935년 6월까지 중공청원현위원회 책임자로 있...
  • 2022-12-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