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애심영재장학생들에게 장학금 발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1일 17시11분    조회:39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30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애심장학회)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발급식이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애심장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에는 애심장학회 사무총장인 리란, 애심장학회 고문이며 북경과학기술대학 교수인 김룡철, 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애심장학회 집행주임인 리성일, 애심장학회 집행위원들인 최유학, 황학, 지연, 김현철, 홍설매, 김은휘, 박영자, 한동준 등과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애심장학회의 연혁과 지난 시간 조직했던 다양한 장학활동들을 소개하였다. 이어 지난 1년간 애심장학회에 성금을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전자증서를 발급하였으며 고 강경산 원사의 추모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애심장학회 리란 사무총장은 중국 원격 탐지기술의 주요 창도자이며 마이크로파 원격 탐지기술의 주요 개척자인 고 강경산 원사는 20년간 애심장학회의 명예리사장으로 지내면서 고향의 발전과 조선족 대학생들의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였다고 하였다. 리란 사무총장은 향후 장학생들 가운데서도 나라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하기를 희망하였다.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리란 사무총장

이어 제19기 애심영재장학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리란 사무총장은 북경에 있는 대학에 입학한 조선족 대학생들 가운데서 학업, 품행, 가족상황, 경제형편 등 사항을 종합 고려하여 대학교 1, 2학년생을 위주로 고등학교 담임교사 추천, 대학교사 추천, 장학회 운영진 추천, 자아추천, 단체추천 등 방식을 통해 총 24명을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으로 선발하였다고 하였다. 그는 향후 구체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조직할 계획이며 장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였다. 이어 24명의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들에 대한 동영상 소개와 전자판 장학증서 발급식이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 수순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생활을 어떻게 잘 보낼 것인가?”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교류시간이 있었다. 학생들은 코로나 기간 규칙적인 생활과 신체단련 및 상호격려로 긴시간의 페쇄된 기숙사 생활과 인터넷 수업에서 오는 태만함과 피로감을 극복하고 실속있는 대학생활을 지내기에 힘썼다고 하였다. 사회의 각 분야에 종사하며 경력을 쌓아온 장학회 운영진의 여러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신념을 굳게 지키고 건강을 우선시 챙기는 전제하에 학업에 정진하며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자신의 생각과 목표를 하나씩 실천하고 이루어 나가며 새로운 한해에 보석같은 존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하였다.

2001년 11월에 설립된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는 북경에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북3성 및 내몽골지역에서 온 조선족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리란의 발기하에,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호응으로 자원 결성된 장학후원단체이다. 현재까지 22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했고 지난 18기까지 총 508명의 조선족 대학생에게 애심장학금을, 40여명 대학생자원봉사자 우수봉사생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제19기 장학생 24명에게도 1인당 5,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습근평, 내몽골에서 변경 관리통제와 변방부대 건설상황 시찰 시 강조 부대 전면 건설을 강화하고 변경 방위 관리통제 능력을 제고하며 조국을 지키고 국경을 보위하는 강철 장성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7일 내몽골에서 변경 관리통제와 변방부대 건설...
  • 2023-06-11
  •   송화강변도로 송강중로 구간에서 뛰고있는 선수들  길림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체육국, 길림시관광국에서 주최한 2023 길림국제 마라톤대회가 6월 11일 산수가 수려하기로 유명한  북국강성-길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길림시북산 인민광장에서 출발해 송화강변도로를 따라 뛰며 아름다운 강성의 경치를 만...
  • 2023-06-11
  • 6월 10일 오후 3시에 시작된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륜 경기, 37분경의 이보의 선제꼴에 힘입은 연변룡정팀이 1:0으로 강호 사천구우팀을 가볍게 눌렀다. 필승의 신념은 선수와 감독진의 마음에 젖어 들었고 수많은 팬들의 가슴에도 녹아 있는 듯, 그러나 승패의 천평은 연변쪽에 기울었는 지도 모른다. 마침 현지창작...
  • 2023-06-10
  • "10일, 연변팀 경기 홈장19구역에 특별한 응원단이 떴다. 바로 대학입시를 갓 끝내고 같은 학급학생들인 연변팀 27번 장성민선수를 응원하러 연변1중 3학년 10반 학생들이 연길인민경기장을 찾게 되였던 것이다. 연변팀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한 장성민선수 또한 여러번 두손을 번쩍 들어 응원 온 자신의 친구들을 환...
  • 2023-06-10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슈퍼리그 승격 후보로 주목받는 사천구우팀(이하 사천팀)을 1대0으로 격파했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사천구우팀 타토 감독은 “오늘 점수 아쉽다. 기회가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해...
  • 2023-06-10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슈퍼리그 승격 후보로 주목받는 사천구우팀(이하 사천팀)을 1대0으로 격파했다. 이날 연변팀은 쾌승을 거뒀던 지난 경기와 똑같은 3-5-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수비라인에 왕...
  • 2023-06-10
  • 6월 9일, 제19회중국조선족(연길) 생태된장 오덕문화축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국조선족 제1된장촌인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에서 펼쳐졌는데 행사장은 팀을 이뤄 행사체험을 하러 온 관람객들이 북새통을 이루었다. 축제현장은 흥겨운 춤노래속에서 천가족이 함께 된장을 담그고 조선족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
  • 2023-06-10
  • 6월 3일, 해림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록색 현대농업 로동실천교육활동’ 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모내기에 나섰다. 이번 모내기 체험에는 7학년과 8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였는데 이 학교에서는 벌써 6년째 이 활동을 견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 7시 30분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8시에 신합촌 농장에 도착하였다. 김명화선생...
  • 2023-06-09
  •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3승3무2패로 12점을 기록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수석코치로 한국인 김효일을 영입했다. 김효일 수석코치는 일찍 김봉길 감독과 갑급리그 섬서장안에서 손맞춰 본 적있다. 1978년 9월 7일생인 김효일은 2000년-2002년 에 울산현대미포조선축구팀에 있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전남드래곤즈 축구팀...
  • 2023-06-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