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로인 및 기초 질환 환자에게 주는 영향이 늘고 겨울철에 심뇌혈관 질병을 비롯한 여러가지 만성질환이 다수 발생하는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응급의학과(내과) 문진 환자수도 급격히 늘었다. 료해에 의하면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해당 병원 응급의학과(내과) 문진에서 진료받은 환자수는 5200여명에 달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연변병원에서는 12월 27일부터  ‘급진종합문진’을 증설해 늘어난 응급 환자들의 진료 요구를 일층 만족시키고 소중한 응급 의료자원을 위중증 환자에게 돌리며 광범한 대중들의 생명 건강을 더 잘 수호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이 ‘급진종합문진’은 지난 12월 27일 오전 8시부터 정식으로 운영했는데 호흡및위중증의학과, 흉외과, 전과의학과, 감염성질병과 등 4개 부서에서 선정된 의료일군이 종일 근무하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환자와 로인, 기초 질환 환자의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문진에서 12월 27일, 28일 이틀 동안 진료한 환자수는 연인수로 900여명에 달한다.

‘응급종합문진’을 증설하면서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은 특수한 시기에 문진 진료능력을 일층 제고해 광범한 환자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원의 의료자원을 더 잘 배치하고 의료일군을 충분히 동원하며 구급 설비, 약품 및 병동 병상을 더 과학적으로 마련하고 진료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광범한 대중들의 생명 건강을 수호하는 사업을 더 잘할 것”이라 밝혔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