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적인 분석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 기간 려행객의 총 운수량은 연인수로 약 20억 9,50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9.5% 증가하고 2019년 동기의 70.3%로 회복한다.”고 교통운수부 부부장인 서성광이 말했다.
서성광은 6일에 소집된 국무원 뉴스공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2023년 음력설 려행객 운수는 1월 7일에 시작해 2월 15일까지 총 40일 동안 진행된다.
서성광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려행객의 구성으로 볼 때 음력설 려행객 운수기간에 귀성 출행이 려행객 운수의 약 55%, 업무 출행이 약 24%, 관광과 상업관광 출행이 각각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용, 도시 간 합승(城际拼车), 맞춤형 려객 운수 등의 이동 비률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며 고속도로의 승용차 하루 평균 이동량은 약 2,620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 증가할 것이다.
서성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공간의 분포로 볼 때 음력설전에 대도시에서 주변 도시 및 주요 로무수출성으로의 이동이 위주로 될 것이고 귀성 출행과 업무 출행이 겹쳐 려행객 출행의 강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음력설후에는 주요 로무수출성 및 중소도시에서 중심도시로 집결하는 것을 위주로 귀로 승객이 상대적으로 엇갈려 출행할 것이며 1월 27일(정월 6일)과 2월 6일(정월 16일)을 전후하여 귀로 고봉이 두차례 나타날 것이다.
철도의 경우, 국철집단 려행객운수부 주임인 황흔의 소개에 따르면 2023년 음력설 련휴의 기차표 예매는 2022년 12월 24일부터 이미 시작됐고 현재 매표 상황을 보면 귀성, 관광 등의 출행 수요가 증가됐으며 철도 려행객 운수량도 점차 회복되는 추세이다.
민항의 경우, 중국민용항공국 총비행사인 만향동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음력설 려행객 운수기간에 전체 민항은 하루에 평균 1만 1,000편의 려행객 항공편을 배정하며 이는 2019년 음력설 려행객 운수기간의 73% 정도가 된다. 려행객은 전반적으로 방학, 개학, 귀성, 귀로, 려행 등 절정기를 피해 출행하는 특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음력설 련휴의 전후와 정월 대보름 이후에도 여전히 려행객들의 이동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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