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023년 중국 성급 지방 량회가 륙속 소집되고 있다. 시바꿈시기를 맞이하여 성급 지도부 조정및 각 지역의 새로운 한해 발전계획 등이 주목을 받았다.
중국 각급 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를 량회로 통칭된다. 성급 량회는 일반적으로 매년 1월과 2월에 전국 량회보다 먼저 개최된다. 2023년 음력설은 1월 22일이기에 많은 성에서 량회 개최 날짜를 음력설 전 1월 초중순으로 정했다.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최소 24개 성의 량회가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이다. 1월 10일 가장 먼저 량회시간에 진입한 성, 자치구, 직할시는 상해, 천진, 광동, 복건, 사천, 강서, 하북, 운남이다.
여러 지역의 인대회의 시간은 10일 이후로 일정을 조정했다. 서장자치구 인민대표대회 개최 시기는 당초 1월 7일에서 1월 13일로 조정됐다. 5일 열릴 예정이던 강서성 인민대표대회, 9일 열릴 예정이던 운남성 인민대표대회가 11일로 조정됐다.
올해 성급 량회에서 각 성 인민대표대회, 정부, 정치협상회의 지도부가 교체될 예정이기에 인사의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관례에 따르면 북경, 상해, 천진, 중경, 광동, 서장, 신강을 제외한 24개 성,자치구, 직할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은 모두 성급 당위서기가 겸임한다. 1월 3일에 이르기까지 전국 17개 성급 당위 ‘제1책임자’가 조정되였다.
정부 차원에서 몇몇 성급 정부 주관은 이변이 없는 한 성급 인민대표대회에서 ‘대리’에서 정식 임명된다. 례하면 북경시 대리시장 은용, 섬서성 대리성장 조강, 산서성 대리성장 김상군, 흑룡강성 대리성장 량혜령은 모두 2022년 하반기에 새로 임명되였다.
‘성간 전임’이 최근 중국 정치권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면서 여러 성에서 륙속성급 정치협상회의 당조서기를 조정하고 있다.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오존영은 중경에서 산서성 정치협상회의 당조서기로, 조영청은 녕하에서 귀주성 정치협상회의 당조서기로, 귀주에서 임직했던 류효개는 운남성 정치협상회의 당조서기로 자리를 옮겼다.
또 북경시 부시장, 시위 상무위원, 시위 부서기 등 직무를 당당했던 장연곤은 내몽골자치구 정치협상회의 당조서기로 전임했다.앞서 이 직책을 맡았던 리수령은 북경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당조서기로 자리를 옮겼다. 사법부 부장 당일군은 강서성 정치협상회의 당조서기를, 호남성위 원 부서기 주국현는 길림성 정치협상회의 당조서기를, 호북성위 원 부서기 리영찬은 해남성 정치협상회의 당조서기로 전임했다.
인사 외에 각지에서 어떤 경제계획을 출범하느냐 하는 것도 핵심의제이다. 2022년 중앙경제사업회의는 2023년 경제사업의 5대 핵심과제중 첫번째로 ‘내수확대’를 명시하고 ‘소비 회복과 확대를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 성급 량회에서는 경제를 집중 부각시키고 소비를 촉진할 계획을 마련할 것인데 이전에 열린 지급시 량회에 이미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중국은 이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을류을관’을 실시하는 전염병예방통제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고 여러 곳의 항구가 통관을 재개하고 다국관광이 재개되였다. 성급 량회가 어떻게 각지의 실제 상황을 종합하여 전염병예방통제와 경제발전을 총괄하고 지방 발전의 새로운 조치를 내놓을지 외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