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수산물가공기업 음력설련휴에도 생산에 만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27일 08시39분    조회:21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음력설련휴, 훈춘시의 거리와 골목이 밝게 빛나고 축제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훈춘종합보세구역에서는 문을 닫지 않거나 일찌감치 생산에 들어간 기업도 있어 새해 생산붐을 일으키고 있다.

1 24, 흥양수산물회사 생산라인에서는 로동자들이 한창 각자의 자리에서 질서정연하게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현재 경기가 점점 좋아지고 있고 주문도 많아지고 있다. 로동자들은 음력설에 이틀 쉬고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오늘 가공하는 수산물은 어제 로씨야에서 수입한 대구와 가자미다.” 흥양수산물회사 사장 조괴정은 2013 훈춘시 투자유치팀의 성의와 열정에 감동을 받고 현장 답사를 통해 훈춘에 투자하여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10년간의 발전을 통해 흥양수산물회사의 년간 생산량은 2013 2억원에서 현재 9억원으로 성장하여 유럽 기준에 부합하는 6개의 가공 작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1년에 각종 수산물 4만여톤을 가공 판매하고 있다.

2022년은 흥양수산물회사에서 성과를 거둔 한해로서 수출입 총액 1 3천만딸라를 달성해 전년 대비 3% 증가하였으며 가공된 수산물은 유럽, 미국, 한국, 로씨야, 동남아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였다.

공장구역에서는 로동자들이 한창 수입한 수산물을 하역하고 한쪽으로는 생산 가공에 들어갈 물건들을 생산 작업장으로 운송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또다른 작업장에서는 로동자들이 로씨야에서 수입한 대구와 가자미를 세척, 해동, 분할, 가시제거, 랭동 작업을 하느라 공장안은 그야말로 새해벽두부터 분망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조괴정은 지난해 회사는 훈춘동북아국제전자상거래산업단지 동북아국제상품타운에 입주해 전시쎈터와 사무실을 설립했으며 앞으로 이를 플래트홈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판매를 통해 기업의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괴정은 생산가공 능력을 증가하기 위해 올해 3 대상 건설을 추진하게 되는데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년간 수산물 가공 능력을 5만톤 증가할 있으며 올한해 동안에 수출입 무역액을 10% 증가하는 목표를 달성할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일보 /편역 리철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53
  • 연변의 각 스키장들에서 이미 겨울철 관광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빙설체험 관광객들을 손저어 부르고 있다.연길모드모아스키장 스키 카드 예약판매가 시작되였다. 올해 겨울철 이 스키장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련습코스, 초급코스, 중급코스, 소고급코스,...
  • 2024-11-11
  •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이하 운동회로 략칭)가 해남성 삼아시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5일 오후 연변대학 민족건강체조훈련장을 찾았을 때 이곳에서 이번 운동회 민족건강체조 종목에 참가할 연변의 선수들이 한창 열심히 훈련중에 있었다.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사무위원회 해당 책임...
  • 2024-11-11
  • 자료사진연변라지오TV넷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연변의 축구선수 손군이 은퇴를 결심했다. 이날 은퇴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손군은 “10월에 이미 수술을 했는데 상황이 너무 안 좋아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은퇴를 기정 사실화 했다. 그러면서 “수술을 하느라 은퇴식도 못했는데 구단에서는 래년 첫 홈...
  • 2024-11-11
  • -‘축구의 고향’ 연변, 세계에 백년 축구의 계승 보여주다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축구운동을 전개한 지역중 하나로서 그 축구의 계승은 지금까지 100여년의 력사를 자랑한다. 국내 첫진으로 되는 ‘축구의 고향’으로서 연변은 축구를 중점 공사로 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견지하면서 2015년에 <중...
  • 2024-11-11
  • 제6회 리욱문학상 시부문 대상 수상자 황희숙 시인(오른쪽 두번째).제6회 리욱문학상 평론부문 대상 수상자 김봉순 시인.11월 9일 오전,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하에 연길시황관혼례청에서 진행된 제6회 ‘리욱문학상’ 시상식에서 황희숙 시인과 김봉순 시인이 시상과 평론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연변동...
  • 2024-11-11
  • 11월8일,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30주년 경축 행사가 펼쳐졌다.행사에 길림시당위 통전부와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시부녀련합회,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 조선족 중소학교, 길림시회족소학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조선족탁구협회, 길림시 창읍구 영...
  • 2024-11-11
  • 길림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새 빙설시즌에 길림성에서는 광범한 빙설소비자들에게 빙설소비권 도합 3,000만원을 발급하여 전 성 빙설소비시장을 전방위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새 빙설시즌에 길림성에서는 다방면으로 힘을 실어주게 되는데...
  • 2024-11-10
  • 일전 길림성문화관광청은 4개 풍경구를 4A급 관광풍경구로 확정할 데 관한 공시를 발표했다.<관광풍경구 품질등급 획분과 평정>(GB/T17775-2003)과 <관광풍경구 품질등급 관리방법>에 근거하여 각 시(주) 문화관광행정관리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를 조직해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전개하...
  • 2024-11-10
  • ‘11.11’쇼핑절을 앞두고 훈춘시의 여러 전자상거래기업들에서 마케팅 기회를 다잡아 재고를 확충하고 상품 공급원을 비축하는 한편 각종 우대활동들을 내놓는 등 ‘11.11’쇼핑절 준비에 바삐 보내고 있다.훈춘 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의 스마트 공유 클라우드 창고에서 종업원들이 연장근무를 하면서 온라인 주문을...
  • 2024-11-10
  • 11월 8일, 길림성당위 선전부와 길림성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위대한 시대를 기록하고 길림이야기를 들려주자’를 주제로 한 제25회 중국기자절 표창행사가 길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진행되였다.2024년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이 되는 해이자 ‘14.5’계획을 실시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올해 들어 길림성...
  • 2024-11-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