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장백산무송 래프팅(长白山雾凇漂流)이 유난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었던 래프팅이 겨울에 새로운 오픈 방식을 찾았다.
이른 아침 햇살이 숲을 통과하고 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수면과 새하얀 무송은 마치 ‘선경’에 빠진 듯 하다. 카누가 계류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면 세상이 다 조용해진 느낌을 받는다. 겨울철 래프팅은 비록 춥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관광객들의 열정에 불을 지핀다. 올 겨울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그치지 않는 것은 바로 이 신기한 체험을 위해서다.
최근 몇년동안 장백산관리위원회는 ‘빙설로 덮힌 땅도 금산, 은산이다’는 리념을 적극적으로 관철하고 겨울철 빙설체험항목을 적극적으로 개발했다. 오늘날 빙설관광은 장백산의 겨울철로 하여금 인기가 폭발하게 하고 있다.
이번 겨울 장백산으로 놀러와 겨울만의 랑만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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