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음력설기간 연길은 가는 곳 마다 외지 관광객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28일 13시30분    조회:20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 음력설련휴기간 연길시의 관광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연길에 몰려와 가는 곳마다 흥성흥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연변의 빙설체험과 연변특색의 조선족음식, 관광명소들이 틱톡, 위챗,소홍서(小红书)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들을 도배하면서 연변의 관광이미지가 크게 부각되였다.

연변대학 정문앞 왕훙탄막벽'(网红弹幕墙)은 연길의 필수방문 랜드마크로 되였다. 연길'이라는 두글자가 인쇄된 커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관광객들의 모습들도 보였다. 이곳을 찾아 연길의 필수방문 기념을 남기러 온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줄줄이 붙어있는 이색적인 이중언어간판들을 보면서 모두들 “한국 드라마속 분위기가 난다”고 소리쳤다. 부근의 상인들에 따르면 정월 초하루날부터 연변대학 정문앞의 왕훙탄막벽'에 외지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낮과 밤을 이어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는지 헤아릴 수 조차 없으며 그러다 보니 이곳은 이미 연길시의 아름다운 관광풍경선이 되여 버렸다.

 


설련휴기간 연길시에서 가장 가볼만한 장소를 고를라치면 당연히 중국조선족민속원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조선족 민족특색과 풍격으로 가득 차 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조선족치마저고리 차림을 한 공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정교한 민족복장차림과 그에 어울리는 배경장소에 맞춰 사진을 찍으니 아름다운 사진들이 흐뭇하게 나온다.

“저는 산동성에서 왔는데 인터넷의 연길관광 사진들에 매료되여 이곳을 찾게 되였습니다. 와보니 연길은 정말 보물들로 가득찬 도시 같습니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이쁘게 나와서 녀성관광객들은 모두들 이곳을 즐겨찾지요.”관광객 리녀사의 말이였다.

폭발적인 인기장소를 말하자면, 연길시의 아침시장(수상시장), 서시장 등 각 시장들도 빼놓을 수 없다. 설기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찬바람을 무릅쓰고 현지 아침시장을 찾아 조선족 특색 음식들을 맛보았다.

“이곳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어느것 부터 먹어봐야 할지 모르겠고 또 대부분 생전 먹어 보지 못한 음식들입니다.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소고기국밥 한 그릇에 갓 삶아올린 따끈따끈한 순대, 거기에 김치까지 곁들이면 정말 훌륭한 한끼 아침식사가 될것 같아요” 외지 관광객인 왕선생은 자신의 연길관광은 주로 먹는 것을 위주로 한다면서 소문난 연길서시장을 구경한후 초두부도 맛볼 것이라고 했다. 또 서시장에서 연변의 특산물을 사가지고 집으로 될아 가는 것도 빼놓을수 없다고 말했다./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2
  • 중공중앙, 국무원은 일전 〈내수확대 전략계획 강요(2022년-2035년)〉를 인쇄발부했다. 〈강요〉에서는 내수확대전략을 확고히 실시하고 완전한 내수체계를 육성하는 것은 우리 나라가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 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 발전구도를 다그쳐 건설하는 필연적 선택으로서 이는 우리 나라의 장원...
  • 2022-12-16
  • 올해 우리 성에서는 아름다운 삶에 대한 군중들의 날로 높아지는 기대와 관심에 중시를 돌려 50가지 민생실사를 질서 있게 추진해 좋은 성과를 이룩했다. 사회보장면에서 퇴직자 양로보험 처우 수준을 높였다. 퇴직자 기본양로금은 전년 대비 약 4% 인상되였고 이미 모두 지급되였다. 도시와 농촌 특수 곤난인원 기본생활 기...
  • 2022-12-16
  • 방공굴에 있는 배추김치를 살펴보고 있는 원미화사장.(사진 틱톡캡처) 조선족노래가 은은히 흘러나오는 가운데 전통복장을 입은 녀성이 전등불이 환히 밝혀주는 동굴속을 사뿐사뿐 걸어들간다. 량쪽으로 줄 지어선 김치독이 유난히 눈에 뜨이고 군침을 스르르 돌게 하는 배추김치와 여러가지 장아찌들이 그녀의 손에서 김치...
  • 2022-12-16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재택치료를 받는 동안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상황에서 재택치료를 끝낼 수 있는가? 이에 대해 기자는 길림성 제1자동차그룹총병원 감염과 주임 부광쌍을 취재했다. 부광쌍은 재택치료를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매일 아침, 저녁 각각 한 차례씩 체온측정과 건강측정을 해야 하며 만약 열이 나거나...
  • 2022-12-15
  • -길림성인민병원 감염과 장유걸주임의 제시  가족 중에 누군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함께 생활하는 로인과 어린이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가? 길림성인민병원 감염과 장유걸주임은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자가에 로인과 어린이 혹은 기저질환이 심한 성원이 있거나 특히는 심각한 정도의 만성 기저 질환을 종종...
  • 2022-12-15
  •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두 대회 련속 우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프랑스가 돌풍의 주인공인 모로코를 2대0으로 꺾고, 2022 까타르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15일 오전 3시 프랑스는 까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이번 대회 준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프랑스는 실리 축구의 극치를 보인 끝에...
  • 2022-12-15
  • 18차 당대회 이래 길림성 빈곤퇴치지역 농촌 주민들의 일인당 가처분 소득은 해마다 성장하여 년평균 성장 속도가 11.5%에 달했다. 2021년에 길림성 빈곤퇴치 인구의 일인당 순수입은 만 2,079원에 달해 동기 대비 20.2% 성장했으며 성장 속도는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는바 전국 평균 수준보다 3.3% 포인트 높았다. 2022년,...
  • 2022-12-15
  • 20여년전 료녕성 환인현 경내에 있는 오녀산성(五女山城)에 찾아갔을 적에 82세가 된 할머니의 몸에서 습관의 무서운 힘을 본 적이 있다. 우리들도 내려오려면 다리가 떨려 란간을 꽉 붙잡고서야 겨우 내려오는 경사도가 아주 큰 일선천(一线天)의 돌계단을 이 할머니는 오직 지팽이 하나에 의지하여 낯색 하나 변치 않고 ...
  • 2022-12-14
  • 길림성병원 감염과 주임 장유걸 해답 제시 오미크론 감염자는 재택치료 기간에 건강감측과 항원검사를 어떻게 해야 할가? 어떤 조건에 부합되여야 재택치료를 끝낼 수 있는가? 이에 대해 길림성병원 감염과 주임 장유걸은 길림일보사 기자와의 취재에서 상세한 해답을 주었다. 장유걸에 따르면 재택치료를 받는 오미크론 감...
  • 2022-12-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