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음력설기간 연길은 가는 곳 마다 외지 관광객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28일 13시30분    조회:29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 음력설련휴기간 연길시의 관광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연길에 몰려와 가는 곳마다 흥성흥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연변의 빙설체험과 연변특색의 조선족음식, 관광명소들이 틱톡, 위챗,소홍서(小红书)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들을 도배하면서 연변의 관광이미지가 크게 부각되였다.

연변대학 정문앞 왕훙탄막벽'(网红弹幕墙)은 연길의 필수방문 랜드마크로 되였다. 연길'이라는 두글자가 인쇄된 커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관광객들의 모습들도 보였다. 이곳을 찾아 연길의 필수방문 기념을 남기러 온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줄줄이 붙어있는 이색적인 이중언어간판들을 보면서 모두들 “한국 드라마속 분위기가 난다”고 소리쳤다. 부근의 상인들에 따르면 정월 초하루날부터 연변대학 정문앞의 왕훙탄막벽'에 외지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낮과 밤을 이어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는지 헤아릴 수 조차 없으며 그러다 보니 이곳은 이미 연길시의 아름다운 관광풍경선이 되여 버렸다.

 


설련휴기간 연길시에서 가장 가볼만한 장소를 고를라치면 당연히 중국조선족민속원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조선족 민족특색과 풍격으로 가득 차 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조선족치마저고리 차림을 한 공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정교한 민족복장차림과 그에 어울리는 배경장소에 맞춰 사진을 찍으니 아름다운 사진들이 흐뭇하게 나온다.

“저는 산동성에서 왔는데 인터넷의 연길관광 사진들에 매료되여 이곳을 찾게 되였습니다. 와보니 연길은 정말 보물들로 가득찬 도시 같습니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이쁘게 나와서 녀성관광객들은 모두들 이곳을 즐겨찾지요.”관광객 리녀사의 말이였다.

폭발적인 인기장소를 말하자면, 연길시의 아침시장(수상시장), 서시장 등 각 시장들도 빼놓을 수 없다. 설기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찬바람을 무릅쓰고 현지 아침시장을 찾아 조선족 특색 음식들을 맛보았다.

“이곳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어느것 부터 먹어봐야 할지 모르겠고 또 대부분 생전 먹어 보지 못한 음식들입니다.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소고기국밥 한 그릇에 갓 삶아올린 따끈따끈한 순대, 거기에 김치까지 곁들이면 정말 훌륭한 한끼 아침식사가 될것 같아요” 외지 관광객인 왕선생은 자신의 연길관광은 주로 먹는 것을 위주로 한다면서 소문난 연길서시장을 구경한후 초두부도 맛볼 것이라고 했다. 또 서시장에서 연변의 특산물을 사가지고 집으로 될아 가는 것도 빼놓을수 없다고 말했다./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9
  •   6월 18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에서 올시즌 두번째 동북더비로 흑룡강빙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17일 저녁 6시 3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흑룡강빙성팀 가순호 감독과 연변해란강팀에 있던 소사선수가 참가하였다. . 흑룡강빙성팀 소사선수는 “연길에 와서 기쁘다. 연변팀...
  • 2023-06-17
  • 장성민(왼쪽)과 리세빈(오른쪽)선수. 연변룡정팀의 홈장경기를 보면서 팬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 "17번과 27번이 잘한다. 이름이 뭐지?"였다고 한다. 그만큼 리세빈(17번)과 장성민(27번)은 올시즌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팀의 유망주이다. 지난 시즌 갑급리그로 진출한 연변룡정팀은 선수단 변화가 불가피...
  • 2023-06-17
  • 6월 18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에서 올시즌 두번째 동북더비로 흑룡강빙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17일 오전 10시 2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연변룡정팀 김봉길감독과 리강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리강선수는 “래일 경기 대비해 충분한 준비 마쳤다. 팀내 기분도 좋다....
  • 2023-06-17
  • 연변대학의 한국 국적 전문가 전홍진 객좌교수가 ‘길림성 우수 외국 국적 전문가’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 지난 6월 14일 연변대학에서 김홍배 부교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전홍진 교수 김홍배 부교장은 전홍진 교수에게 시상하면서 전홍진교수가 학교를 위해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 2023-06-16
  • 6월 15일, 채화자가 성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날 항주아시안게임 불씨채집식이 절강 항주 량저고성유적지공원에서 거행되였다. 15일 오전, 항주 제19회 아시안게임 불씨가 항주 량저고성유적공원 대모각산에서 성공적으로 채집되였다. 오전 8시 50분, 량저문화를 소재로 한 문예절목인 정경무용 ‘량저의 빛’으로 막을 올...
  • 2023-06-16
  •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1월-4월 우리 나라 농산물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117억 1,000만딸라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은 6.4% 늘어난 317억 4,000만딸라, 수입은 11.2% 증가한 799억 7,000만딸라로 집계됐다. 한편 1월-4월 농산물 수출입 적자는 482억 3,000만딸라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났다...
  • 2023-06-16
  • 산동성 연태시 래산구 해갑장가두 주류촌에서는 청소년 소양훈련이 한창이다. 훈련기지 책임자 강가운의 지도아래 아이들은 여러 관문을 통과하며 주어진 항목을 함께 완수했다. 마을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 한패의 청년화가들이 마을을 찾아 벽화를 그리면서부터다. ‘만리장성’, ‘변형금강’, ‘천공의 ...
  • 2023-06-16
  • 2023년 대학입시가 이미 끝났다. 목전 길림성 대학입시 답안지 채점사업이 한창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14일 오전, 기자는 길림대학 길림성 2023년 대학입시 인터넷 답안지 채점장을 찾았다. 여기에서 채점하는 것은 대학입시 리과종합 시험지였다. 채점실에는 전 성에서 선발, 추천되여 온 답안지 채점 교원들이 컴퓨터...
  • 2023-06-16
  • [북경 6월15일발 신화통신] 요 며칠 북방에 고온 날씨가 들이 닥친다. 15일부터 16일사이가 이번 고온 날씨 과정의 가장 더운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고온은 어떤 특징과 극단성이 있으며 사람들은 또 어떻게 방비해야 할가? 중앙기상대의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3일간 화북, 황회(黄淮), 내몽골 서부 등지의 일...
  • 2023-06-16
  • 6월 14일, 동북항일련군 장령 진한장렬사의 탄생 110주년 기념일을 맞으며 길림성당안관은 민족영웅 진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소장된 진한장렬사 관련 전투 보관서류를 공포했다. 진한장은 1913년 길림성 돈화시에서 태여나 동만과 길동지역에서 이름을 떨친 항일명장이였다.극히 간고한 조건하에서 진한장은 부대를 이끌고...
  • 2023-06-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