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리익공동체’로 ‘길림 입쌀’의 금자간판을 크고 강하게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30일 10시14분    조회:25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추운 섣달, 동북 흑토지의 많은 농민들은 이미 ‘겨울나기’에 접어들었고 설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벼 가공기업에서는 많은 종업원들이 설날을 앞두고 주문을 맞추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전국 량식생산의 대현인 길림성 공주령시, 공주령시의 금개락미업유한회사(金凯乐米业有限公司) 작업장에서 기계가 굉음을 내며 벼들이 탈곡되고 다듬어지는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입쌀로 가공되면서 전체 가공 작업장에서 쌀의 향이 진동하고 있다. “현재 햅쌀 출하의 절정기로 우리는 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고객의 수요를 보장하고 있다.”고 회사의 책임자 장원개가 말했다.

길림성은 세계황금 벼벨트에 위치하여 알맞은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양이 량호한 생장 환경을 조성하여 양질의 쌀을 많이 생산한다. 길림의 많은 향촌에서 벼는 이미 특색과 우세 농산물이 되여 향촌진흥의 주도적인 산업으로 되였다. 현재, 점점 더 많은 신형 농업경영주체들이 합작경영을 통해 쌀산업을 크고 강하게 만들고 소득을 늘려 치부하고 있다.

금개락미업유한회사는 공주령시 남외자거리 대천안촌에 1,000여무의 재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료하수계의 관개와 유기 재배기준에 의해 이 기업의 유기농 입쌀은 ‘길림 입쌀’ 공용 브랜드에 선정되였다. 2년간 기업은 중국 우정의 ‘우락구(邮乐购)’ 온라인 판매 플랫폼과 협력하여 입쌀 판매량을 크게 늘렸을 뿐만 아니라 좋은 가격에 팔수 있었다. “합작을 통해 빨리 팔리고 많이 팔리며 많은 농민합작사의 판매량을 늘리도록 인도했다.”고 장원개가 말했다.

최근년간, 길림성의 적지 않은 벼 주산지의 농업경영주체들은 통일 재배기준의 제정을 통해 양질의 벼 재배기지를 구축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하였으며 판매경로를 넓혀 ‘기업+합작사+농가’의 리익공동체를 형성하여 입쌀 전체 산업사슬의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송원시는 송눈평원의 중심지에 위치하였으며 길림의 벼 주산지이다. 몇년간 차간호의 명성이 점점 커지면서 현지는 지역내의 입쌀 가공류 기업, 농민합작사 등 경영주체를 통합하여 ‘차간호 입쌀 산업련맹’을 조직하고 벼 재배, 가공, 입쌀 판매의 일체화 발전을 실현하여 ‘차간호 입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리는 기업과 판매 주문을 체결하고 통일된 재배 기준에 따라 농사만 잘하면 판매와 가격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송원시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의 벼 재배호인 저춘보가 말했다.

송원은 길림성의‘길림 입쌀’ 브랜드를 크고 강하게 만드는 하나의 축소판이다. 최근년간, 길림성은 입쌀 기업의 작고, 분산되고, 취약한 특징에 맞추어 국가표준보다 엄격한 ‘길림 입쌀’지방표준을 출범시켰고 ‘길림 입쌀’ 공용 브랜드를 만들어 ‘길림 입쌀’산업련맹을 조직하였다. 련맹내의 량식 생산, 가공 기업들은 브랜드를 고리로, 힘을 합쳐 산업발전을 추진하였고 매하 입쌀, 연변 입쌀, 류하 입쌀, 유수 입쌀 등 지역성 브랜드가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였다.

현재, ‘길림 입쌀’의 년간 중고급 제품의 판매량은 21억근에 달하고 전 성 벼 가공업의 생산액은 260억원에 달한다.

/신화사 장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73
  • 정월대보름인 2월 5일 저녁, 중조변경에 위치한 길림성 림강시는 요란한 폭죽소리가 하늘가에 울려퍼지고 대낮처럼 환하고 화려하게 장식한 여러 가지 등불은 광범한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림강시 정부광장은 혁명로근거지의 특색을 살려 얼음조각 문화예술품을 여러 형태로 멋지게 장식했고 가지각색의 등불과 꽃불로 아...
  • 2023-02-07
  •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 저녁, 백산시 혼강구는 환하고 오색령롱한 등불과 더불어 멋진 얼음조각문화예술품 그리고 오가는 구경군들로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쳤다. 2023년 백산시 정월대보름맞이 얼음조각문화예술 전람이 바로 여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백산시에서 ‘금산 은산 아름다운 백...
  • 2023-02-07
  • 2월 3일, ‘사평시 조선족청년 제1회 정월대보름맞이 문예야회’가 사평시중한부녀아동병원 등사회 각계의 지지와 협조에 힘입어 사평시 익향각(溢香阁) 6층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문예야회는 다채로운 공연 절목들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한껏 받았다. 우아한 무용을 스타트로 문예야회에는 독창, 메들리노래...
  • 2023-02-06
  • —북경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교통방송 부국장 리철용 수도권 매체에서 두각을 내밀다 가족사진(좌로부터 리철용, 김홍화, 리응정) 단란한 가정 행복한 식구 20세기 90년대초의 어느날,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한창 12.9운동 기념 활동프로가 촬영중이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 한어 아나운서 리철용(조선족)과 연...
  • 2023-02-06
  • 서시장 정경 2월 4일 기자는‘새봄맞이 기층탐방’취재차 연길 서시장에 가보았다. 서시장, 하면 연변은 물론 전국의 조선족들 마음속에 향수처럼 그윽한 정을 주는 곳이다. 마침 이날이 립춘(立春)일이라 봄의 시작과 함께 서시장도 긴 잠에서 깨여나 힘차게 기지개를 켜는 듯 생기 있어 보였다. 서시장에 들어서니 아직 ...
  • 2023-02-06
  • 정월대보름인 2월 5일 오전,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새봄맞이ㆍ정월대보름’ 민족식 씨름경기가 연길시 연변체육중심종합관에서 펼쳐졌다.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에서 주관,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와 연변체육중심에서 협조한 이번 씨름경기는 소학교조 -40kg급 -52kg급, 중학교조 ...
  • 2023-02-06
  •   - 5일, 제3기 장춘시 조선족 정월대보름 윷놀이 경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서 - 한족, 몽골족, 만족, 회족, 시버족 등 윷놀이 체험, 여러 민족 함께 어우러져 계묘년 정월대보름인 2월 5일, 제3기 장춘시 조선족 정월대보름 윷놀이 경기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다기능청에서 성대히 열렸다. 앞서 제2기는 2019년에 ...
  • 2023-02-06
  • 현임 미국 정부는 도처에서 ‘동아리’를 만들어 중국을 봉쇄하고 중국의 발전을 지체시키며 심지어 저애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집단 정치와 진영 대결을 초래하는 이 같은 행동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미국의 동맹국중에도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미국을 따라 맹목적으로 중국을 반대...
  • 2023-02-05
  • 2월 5일 오후 2022-2023년 연변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갑조)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결속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지난해 12월 26일에 개최하기로 되였는데 전염병 영향으로 여직껏 미루어지다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였다. 연변축구협회와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에서 주최하고 연변교정축구...
  • 2023-02-05
  • 연변가무단 정월대보름 소품야회 현장 2월 4일 오후 ‘2023년 정월대보름 소품야회’가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펼쳐졌다. 중공 연변주당위 선전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문화예술계련합회에서 주관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전통명절의 하나인 대보름을 맞이 하여 알차고 다채로우며 배우들의...
  • 2023-02-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