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리익공동체’로 ‘길림 입쌀’의 금자간판을 크고 강하게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30일 10시14분    조회:22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추운 섣달, 동북 흑토지의 많은 농민들은 이미 ‘겨울나기’에 접어들었고 설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벼 가공기업에서는 많은 종업원들이 설날을 앞두고 주문을 맞추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전국 량식생산의 대현인 길림성 공주령시, 공주령시의 금개락미업유한회사(金凯乐米业有限公司) 작업장에서 기계가 굉음을 내며 벼들이 탈곡되고 다듬어지는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입쌀로 가공되면서 전체 가공 작업장에서 쌀의 향이 진동하고 있다. “현재 햅쌀 출하의 절정기로 우리는 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고객의 수요를 보장하고 있다.”고 회사의 책임자 장원개가 말했다.

길림성은 세계황금 벼벨트에 위치하여 알맞은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양이 량호한 생장 환경을 조성하여 양질의 쌀을 많이 생산한다. 길림의 많은 향촌에서 벼는 이미 특색과 우세 농산물이 되여 향촌진흥의 주도적인 산업으로 되였다. 현재, 점점 더 많은 신형 농업경영주체들이 합작경영을 통해 쌀산업을 크고 강하게 만들고 소득을 늘려 치부하고 있다.

금개락미업유한회사는 공주령시 남외자거리 대천안촌에 1,000여무의 재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료하수계의 관개와 유기 재배기준에 의해 이 기업의 유기농 입쌀은 ‘길림 입쌀’ 공용 브랜드에 선정되였다. 2년간 기업은 중국 우정의 ‘우락구(邮乐购)’ 온라인 판매 플랫폼과 협력하여 입쌀 판매량을 크게 늘렸을 뿐만 아니라 좋은 가격에 팔수 있었다. “합작을 통해 빨리 팔리고 많이 팔리며 많은 농민합작사의 판매량을 늘리도록 인도했다.”고 장원개가 말했다.

최근년간, 길림성의 적지 않은 벼 주산지의 농업경영주체들은 통일 재배기준의 제정을 통해 양질의 벼 재배기지를 구축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하였으며 판매경로를 넓혀 ‘기업+합작사+농가’의 리익공동체를 형성하여 입쌀 전체 산업사슬의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송원시는 송눈평원의 중심지에 위치하였으며 길림의 벼 주산지이다. 몇년간 차간호의 명성이 점점 커지면서 현지는 지역내의 입쌀 가공류 기업, 농민합작사 등 경영주체를 통합하여 ‘차간호 입쌀 산업련맹’을 조직하고 벼 재배, 가공, 입쌀 판매의 일체화 발전을 실현하여 ‘차간호 입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리는 기업과 판매 주문을 체결하고 통일된 재배 기준에 따라 농사만 잘하면 판매와 가격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송원시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의 벼 재배호인 저춘보가 말했다.

송원은 길림성의‘길림 입쌀’ 브랜드를 크고 강하게 만드는 하나의 축소판이다. 최근년간, 길림성은 입쌀 기업의 작고, 분산되고, 취약한 특징에 맞추어 국가표준보다 엄격한 ‘길림 입쌀’지방표준을 출범시켰고 ‘길림 입쌀’ 공용 브랜드를 만들어 ‘길림 입쌀’산업련맹을 조직하였다. 련맹내의 량식 생산, 가공 기업들은 브랜드를 고리로, 힘을 합쳐 산업발전을 추진하였고 매하 입쌀, 연변 입쌀, 류하 입쌀, 유수 입쌀 등 지역성 브랜드가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였다.

현재, ‘길림 입쌀’의 년간 중고급 제품의 판매량은 21억근에 달하고 전 성 벼 가공업의 생산액은 260억원에 달한다.

/신화사 장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98
  • 중국 길림 첨단기술인재시장 지도위원회 판공실(길림성인재교류개발중심)은 근일에 길림성중점기업사업단위 34개를 조직해 성외로 나아가 ‘길림에 인재 모으기’를 주제로 한 고급인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초빙 활동에 참가한 기업들에는 전문•정밀•특수•참신 기업 9개, 과학연구원소 3개...
  • 2022-10-05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 ● 9월 30일 17: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이 홈장에서 1대0으로 심수팀을 전승하고 2련승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장춘아태팀은 6승 7무 5패 승점 25점으로 잠시 10위로 점하고 있다. 한편 슈퍼리그 무한삼진팀이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산동태산팀이...
  • 2022-10-01
  • 9월 27일, 연변가사협회 회원들은 왕청음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조국사랑 고향정' 을 주제로 한 혁명전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회원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옛터를 찾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한차례 생동한 혁명전통교양을 받았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
  • 2022-09-29
  •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춘공항의 루적 완성 항공편은 1,282대, 려객 수송량은 16.21만명으로 지난 주 장춘공항의 려객 수송량 회복률(2019년 동기 대비)은 전국 천만급 공항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24일까지 장춘공항은 3월, 4월에 기본적으로 휴항한 상황에서 루적 려객 수송량 530.4만명을 달성하여 전국 천만급 공항에...
  • 2022-09-29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 전파에 공헌한 일인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힘다한 “연변의 사위”     길림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 리창수 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직에서 퇴직한 후  곧바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상무부회...
  • 2022-09-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