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60후의 ‘신로인’ 양로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회 부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29일 19시11분    조회:26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왕미화와 그녀의 학생 대부분은 지난세기 60년대에 출생했다. 이 시기는 새중국이 탄생한 후의 두번째 인구 출생 고봉기로서 전국 출생 인구수가 약 2.45억명이였다. 현재 당시의 ‘영아조류’들이 해마다 2,000여만명씩 로인 행렬에 들어서고 있다. 이는 향후 10년 우리 나라는 사상 최대의 ‘퇴직조류’를 맞게 됨을 말한다.

 
상해 1,000여명 로인들이 걷기운동에 참가(자료사진)

그러나 ‘전통로인’들과 비교할 때 ‘60후’는 선명한 군체 특징이 있다. 바로 ‘신로인’이라는 새로운 꼬리표가 달린 것이다. 과학기술을 알고 류행을 즐기며 향수할 줄 알고 달갑게 소비하고… 60후 ‘신로인’들의 다채로운 퇴직생활은 사회 양로관념과 양로방식의 갱신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고품질의 로인생활에 대해 새로운 생각이 많아지고 새로운 수요를 방출하고 있는바 양로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올해 61세의 왕금명은 중경 량강신구에서 살고 있는데 퇴직전보다 더 바삐 보낸다고 한다. 그는 “매일 해야 할 3가지 일이 있다. 틱톡을 보고 토보를 검색하며 인터넷 글을 본다. 한개 항목에 한시간은 잘 걸린다.”고 말한다.

로인 군체들에 대한 전통적인 인지와 달리 ‘신로인’들의 퇴직 후의 생활, 취미와 애호가 눈에 띄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더욱 다원적이고 개성적인바 ‘신로인’들의 수요는 로령 사업과 양로산업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가져다주었다.

‘신로인’들의 인터넷 접수도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 거개가 여러가지 웹서핑(网上冲浪) 기능을 익숙하게 알고 있다. “틱톡에는 재미있고 우스운 토막영상이 많고 토보, 핀둬둬 등 플래트홈에서 물건을 사면 좀 싸다. 지어 신선한 야채도 이러한 플래트홈을 통해 산다. 인터넷 소설을 보고 전자책을 보기 좋아한다.”라고 왕금명은 말한다.

배낭려행객들중에는 60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성도에서 살고 있는 라설송은 그전부터 꿈꿔왔던 배낭려행을 즐기고 있다. 몇년 사이에 수십개 나라를 다녀왔고 면허증을 딴 후 소형 캠핑차를 사서 차를 몰고 여러 도시를 다니며 풍토인정을 체험하고 있다.

인터넷 접속을 즐기고 쇼핑을 즐기고 려행을 즐기고 운동과 미용도 즐긴다…과거 젊은이들에게 만 있었던 이런 꼬리표들을 갈수록 많은 ‘신로인’들이 공유하고 있다.

경동소비산업발전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21년 전 3분기 56세 이상의 관광레저 교역액이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고 온라인을 통한 휴대폰 거래액이 동기 대비 99% 늘어났으며 신형 가전제품 소비도 뚜렷한 성장을 가져왔다.

아리건강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년래 ‘신로인’들의 컬러렌즈(彩瞳) 구매량이 근 50% 늘어났는데 녀성이 근 70%를 차지하며 팩, 주름, 흉터 개선 제품을 사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거주양로, 단체양로, 지혜양로, 전원양로 등 신형 양로모식이 바야흐로 발전하고 있다.

중경시인구발전연구중심 주임이며 중경시인구학회 비서장인 류국휘는 ‘신로인’들의 특점과 수요에 따라 양로산업 및 로인 관련 산업을 세분화해야 한다. 로인 자가관광, 로인 류행 체육, 로인 온라인 교육, 로인 지혜오락 등 소비의 신유망업종을 발전시켜 ‘신로인’들의 양로생활에 더 많은 가능성을 창조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14.5’시기 ‘60후’군체가 로인 소비의 주체로 됐다. ‘신로인’들은 보다 높은 자주의식, 소비의식, 참여의식이 있으며 로령산업은 내수를 견인하고 취업을 확대하며 경제의 전환 승격을 추진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중국인민대학 로인학연구소 손학연교수는 이 부분의 로인들을 더 잘 리용한다면 경제사회 발전의 잠재적 우세로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취업 능력이 있고 취업 소원이 있는 로인 인력자원을 개발함으로써 빠른 로령화로 인한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각종 전문기술인재와 관리인재들은 퇴직 후 계속 전업 능력을 방출하려는 소원이 더욱 강했다. 강소성 무석시는 해마다 ‘은발특별초빙회’를 마련하는데 번마다 200명에서 300명가량의 퇴직 전업기술인원들이 참가한다. 당지 인력자원부문의 관계자는 “로과학기술인원들의 열정이 드높다. 이들은 업무능력이 강하고 인맥자원이 넓은바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서 최적의 도사로 활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홍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02
  • 6월 18일 오전 중국 훈춘 “화서컵” 전국제기공개초청경기 및 LLD대백제기기능교륙공연활동이 훈춘시직업고중 체육관에서 결속되였다. 이번 활동은 훈춘시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및관광국과 길림성제기협회에서 주최하고 훈춘시체육총회, 훈춘시제기협회에서 주관했는데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펼쳐졌다. 훈춘 '화...
  • 2023-06-18
  •  6월 18일 11시, 2023년 연변주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과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 룡정시체육국에서 협조한 2023년 연변주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는 연변 축구발전을 추동하고 축구후비인재 ...
  • 2023-06-18
  • 습근평 주석이 16일 북경에서 미국 빌&멀린다 게이츠 기금회 련석주석 빌 게이츠를 접견했다. 습근평은 빌 게이츠와 기금회가 글로벌 빈곤감소, 보건, 발전, 기금회 자선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전례없는 세계적인 대변환...
  • 2023-06-17
  •   6월 18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에서 올시즌 두번째 동북더비로 흑룡강빙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17일 저녁 6시 3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흑룡강빙성팀 가순호 감독과 연변해란강팀에 있던 소사선수가 참가하였다. . 흑룡강빙성팀 소사선수는 “연길에 와서 기쁘다. 연변팀...
  • 2023-06-17
  • 장성민(왼쪽)과 리세빈(오른쪽)선수. 연변룡정팀의 홈장경기를 보면서 팬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 "17번과 27번이 잘한다. 이름이 뭐지?"였다고 한다. 그만큼 리세빈(17번)과 장성민(27번)은 올시즌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팀의 유망주이다. 지난 시즌 갑급리그로 진출한 연변룡정팀은 선수단 변화가 불가피...
  • 2023-06-17
  • 6월 18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에서 올시즌 두번째 동북더비로 흑룡강빙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17일 오전 10시 2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연변룡정팀 김봉길감독과 리강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리강선수는 “래일 경기 대비해 충분한 준비 마쳤다. 팀내 기분도 좋다....
  • 2023-06-17
  • 연변대학의 한국 국적 전문가 전홍진 객좌교수가 ‘길림성 우수 외국 국적 전문가’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 지난 6월 14일 연변대학에서 김홍배 부교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전홍진 교수 김홍배 부교장은 전홍진 교수에게 시상하면서 전홍진교수가 학교를 위해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 2023-06-16
  • 6월 15일, 채화자가 성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날 항주아시안게임 불씨채집식이 절강 항주 량저고성유적지공원에서 거행되였다. 15일 오전, 항주 제19회 아시안게임 불씨가 항주 량저고성유적공원 대모각산에서 성공적으로 채집되였다. 오전 8시 50분, 량저문화를 소재로 한 문예절목인 정경무용 ‘량저의 빛’으로 막을 올...
  • 2023-06-16
  •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1월-4월 우리 나라 농산물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117억 1,000만딸라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은 6.4% 늘어난 317억 4,000만딸라, 수입은 11.2% 증가한 799억 7,000만딸라로 집계됐다. 한편 1월-4월 농산물 수출입 적자는 482억 3,000만딸라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났다...
  • 2023-06-16
  • 산동성 연태시 래산구 해갑장가두 주류촌에서는 청소년 소양훈련이 한창이다. 훈련기지 책임자 강가운의 지도아래 아이들은 여러 관문을 통과하며 주어진 항목을 함께 완수했다. 마을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 한패의 청년화가들이 마을을 찾아 벽화를 그리면서부터다. ‘만리장성’, ‘변형금강’, ‘천공의 ...
  • 2023-06-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