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60후의 ‘신로인’ 양로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회 부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29일 19시11분    조회:19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왕미화와 그녀의 학생 대부분은 지난세기 60년대에 출생했다. 이 시기는 새중국이 탄생한 후의 두번째 인구 출생 고봉기로서 전국 출생 인구수가 약 2.45억명이였다. 현재 당시의 ‘영아조류’들이 해마다 2,000여만명씩 로인 행렬에 들어서고 있다. 이는 향후 10년 우리 나라는 사상 최대의 ‘퇴직조류’를 맞게 됨을 말한다.

 
상해 1,000여명 로인들이 걷기운동에 참가(자료사진)

그러나 ‘전통로인’들과 비교할 때 ‘60후’는 선명한 군체 특징이 있다. 바로 ‘신로인’이라는 새로운 꼬리표가 달린 것이다. 과학기술을 알고 류행을 즐기며 향수할 줄 알고 달갑게 소비하고… 60후 ‘신로인’들의 다채로운 퇴직생활은 사회 양로관념과 양로방식의 갱신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고품질의 로인생활에 대해 새로운 생각이 많아지고 새로운 수요를 방출하고 있는바 양로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올해 61세의 왕금명은 중경 량강신구에서 살고 있는데 퇴직전보다 더 바삐 보낸다고 한다. 그는 “매일 해야 할 3가지 일이 있다. 틱톡을 보고 토보를 검색하며 인터넷 글을 본다. 한개 항목에 한시간은 잘 걸린다.”고 말한다.

로인 군체들에 대한 전통적인 인지와 달리 ‘신로인’들의 퇴직 후의 생활, 취미와 애호가 눈에 띄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더욱 다원적이고 개성적인바 ‘신로인’들의 수요는 로령 사업과 양로산업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가져다주었다.

‘신로인’들의 인터넷 접수도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 거개가 여러가지 웹서핑(网上冲浪) 기능을 익숙하게 알고 있다. “틱톡에는 재미있고 우스운 토막영상이 많고 토보, 핀둬둬 등 플래트홈에서 물건을 사면 좀 싸다. 지어 신선한 야채도 이러한 플래트홈을 통해 산다. 인터넷 소설을 보고 전자책을 보기 좋아한다.”라고 왕금명은 말한다.

배낭려행객들중에는 60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성도에서 살고 있는 라설송은 그전부터 꿈꿔왔던 배낭려행을 즐기고 있다. 몇년 사이에 수십개 나라를 다녀왔고 면허증을 딴 후 소형 캠핑차를 사서 차를 몰고 여러 도시를 다니며 풍토인정을 체험하고 있다.

인터넷 접속을 즐기고 쇼핑을 즐기고 려행을 즐기고 운동과 미용도 즐긴다…과거 젊은이들에게 만 있었던 이런 꼬리표들을 갈수록 많은 ‘신로인’들이 공유하고 있다.

경동소비산업발전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21년 전 3분기 56세 이상의 관광레저 교역액이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고 온라인을 통한 휴대폰 거래액이 동기 대비 99% 늘어났으며 신형 가전제품 소비도 뚜렷한 성장을 가져왔다.

아리건강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년래 ‘신로인’들의 컬러렌즈(彩瞳) 구매량이 근 50% 늘어났는데 녀성이 근 70%를 차지하며 팩, 주름, 흉터 개선 제품을 사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거주양로, 단체양로, 지혜양로, 전원양로 등 신형 양로모식이 바야흐로 발전하고 있다.

중경시인구발전연구중심 주임이며 중경시인구학회 비서장인 류국휘는 ‘신로인’들의 특점과 수요에 따라 양로산업 및 로인 관련 산업을 세분화해야 한다. 로인 자가관광, 로인 류행 체육, 로인 온라인 교육, 로인 지혜오락 등 소비의 신유망업종을 발전시켜 ‘신로인’들의 양로생활에 더 많은 가능성을 창조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14.5’시기 ‘60후’군체가 로인 소비의 주체로 됐다. ‘신로인’들은 보다 높은 자주의식, 소비의식, 참여의식이 있으며 로령산업은 내수를 견인하고 취업을 확대하며 경제의 전환 승격을 추진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중국인민대학 로인학연구소 손학연교수는 이 부분의 로인들을 더 잘 리용한다면 경제사회 발전의 잠재적 우세로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취업 능력이 있고 취업 소원이 있는 로인 인력자원을 개발함으로써 빠른 로령화로 인한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각종 전문기술인재와 관리인재들은 퇴직 후 계속 전업 능력을 방출하려는 소원이 더욱 강했다. 강소성 무석시는 해마다 ‘은발특별초빙회’를 마련하는데 번마다 200명에서 300명가량의 퇴직 전업기술인원들이 참가한다. 당지 인력자원부문의 관계자는 “로과학기술인원들의 열정이 드높다. 이들은 업무능력이 강하고 인맥자원이 넓은바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서 최적의 도사로 활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홍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9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 중국 길림 첨단기술인재시장 지도위원회 판공실(길림성인재교류개발중심)은 근일에 길림성중점기업사업단위 34개를 조직해 성외로 나아가 ‘길림에 인재 모으기’를 주제로 한 고급인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초빙 활동에 참가한 기업들에는 전문•정밀•특수•참신 기업 9개, 과학연구원소 3개...
  • 2022-10-05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 ● 9월 30일 17: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이 홈장에서 1대0으로 심수팀을 전승하고 2련승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장춘아태팀은 6승 7무 5패 승점 25점으로 잠시 10위로 점하고 있다. 한편 슈퍼리그 무한삼진팀이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산동태산팀이...
  • 2022-10-01
  • 9월 27일, 연변가사협회 회원들은 왕청음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조국사랑 고향정' 을 주제로 한 혁명전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회원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옛터를 찾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한차례 생동한 혁명전통교양을 받았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
  • 2022-09-29
  •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춘공항의 루적 완성 항공편은 1,282대, 려객 수송량은 16.21만명으로 지난 주 장춘공항의 려객 수송량 회복률(2019년 동기 대비)은 전국 천만급 공항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24일까지 장춘공항은 3월, 4월에 기본적으로 휴항한 상황에서 루적 려객 수송량 530.4만명을 달성하여 전국 천만급 공항에...
  • 2022-09-29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