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로인, 만성질환자, 임산부, 영유아는 의료서비스의 중점군체이며 특히 로인 등 취약군체는 자신에 대한 방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로인 ‘음성회복’후 식욕부진시 여러 방면으로 조정해야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음성회복’ 이후 빠르게 활력을 되찾았고 특히 음력설련휴를 거쳐 감염 이전 상태로 거의 회복되였다. 그러나 많은 로인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회복이 느리고 특히 식욕이 없어 무엇을 먹어도 맛이 없다고 하는데 영양결핍은 빠른 회복에 더 불리하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가?

왜 음성회복후에도 많은 로인들은 오래동안 입맛이 없을가? 전문가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앤지오텐신전환효소2(ACE2) 수용체를 통해 감염된 사람의 체내 세포로 들어가고 안지오텐신전환효소2 수용체의 장내 함량도 비교적 높다고 말했다. 바이러스는 또한 장내 미생물환경에 영향을 주어 위장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로인은 음성회복후 사교적 범위가 좁아지고 야외활동시간이 감소되며 전반적인 활동량이 감소하는데 이는 로인의 식사상황에도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일부 양성기간 복용한 약이 소화기 부작용을 일으켰기에 식욕과 소화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위장기능저하로 인한 섭식문제의 경우 음식의 종류와 성상을 조절하고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쉬운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거나 식사빈도를 높이는 등 방법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요구르트, 산사제품 등 새콤달콤한 것으로 식욕을 자극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또한 경구 영양보충제를 추가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정서적 문제로 인한 섭식문제의 경우 로인들이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해야 한다. 로인이 불안감을 느낄 때 주변 사람들이 대화를 많이 나누는 등 방식으로 로인을 위로해줘야 한다. 로인들은 음악을 듣거나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해볕을 많이 쬐고 신체 조건에 따라 점차적으로 활동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이러한 조치후에도 로인의 입맛이 개선되지 않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음으로써 식사 및 음수 부족으로 인한 탈수, 전해질장애 등 기타 심각한 문제를 나타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