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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웃는 것도 병이다? 이런 종양 조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10일 16시12분    조회: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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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세 소녀가 1년 동안 리유없이 웃다가 병원을 찾았는데 시상하부과오종을 진단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과오종이란 무엇인가?

과오종은 신체 특정기관의 정상조직이 발달하는 동안 잘못된 조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종양 류사 기형을 말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과오종은 기관내 정상조직의 잘못된 조합과 배렬이라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인체의 발달에 따라 느리고 제한적으로 성장하며 과오종의 발병률은 낮고 유아 또는 어린시절에 자주 발견된다.

즉 다시 말해서 과오종은 비정상적으로 성장한 성숙된 조직으로 구성된 것이다.

주로 배아기간에 정상적인 조직이 잘못 배렬되여 종양 류사물이 형성된 것으로 이는 일종의 량성 종양질병이다.

과오종의 진단과 치료

일반적으로 과오종은 악성 종양이 아니지만 증상에 따라 장기적인 재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증상이 나타나거나 혹은 점차 커지는 추세라면 수술치료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경우 수술없이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계속 지켜볼 수 있다.

과오종의 성장은 매우 느리고 신체의 발달과 성장에 따라 증가하지만 일정한 정도 증가하면 성장이 멈추고 악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과오종은 비정형 림상증상으로 인해 페악성종양 및 페결핵종양 등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전히 적극적인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비록 과오종은 발병률이 낮고 유아 또는 어린시절에 발견되지만 성인기에 례외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어느 단계에 있든지 자신의 몸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고 이런 변화들이 나타나거나 혹은 몸이 불편하다면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전에 제때에 의사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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