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던 아이가 건강을 회복하면서 그동안 지체된 백신을 어떻게 접종해야 할가? 이와 관련하여 인민넷 기자는 정주대학교 제3부속병원 아동보건과 주임의사 진사국(陈社菊)을 인터뷰했다.
일부 부모들은 백신 접종을 미루면 면역효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한다. 이에 대해 진사국은 백신 접종의 정상 년령 범위내에서 접종을 늦추는 것은 면역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가능한 빨리 보충접종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늦추는 것이 백신에 대한 반응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은 아니지만 지연기간 동안 인체는 해당 백신에 의해 예방되는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접종이 지체되면 빨리 보충접종해야 한다.”
진사국은 아이가 ‘음성 회복’한 후 증상이 사라지고 건강상태가 안정적이면 1개월 후에 일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백신의 경우 만 3세가 된 ‘음성 회복’ 아이는 감염 6개월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3세 이하 영아는 당분간 신종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다. 이전에 신종코로나백신 접종 리력이 없고 신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리력이 없는 3세 이상 아이는 가능한 빨리 신종코로나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진사국은 제때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아동의 경우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가능한 빨리 보충 접종을 하고 가능한 빨리 전과정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국가면역계획 백신의 전과정 접종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하며 미완성 제제만 보충 접종하면 되고 같은 제조사 또는 다른 제조사의 동일한 백신을 사용하여 후속 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며 전과정 접종을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음성 회복’한 아이가 백신을 보충 접종한 후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가?
아이가 예방접종 후 물을 많이 마시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맵고 자극적이며 쉽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음식을 먹지 말고 격렬한 활동을 피해야 한다. 아이의 국소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발진, 경결, 통증 등이 있는 경우 부모는 주의깊게 관찰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고열과 다른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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