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이 지난 12월 말 운남성 곤명으로 동계훈련을 떠난지 어느덧 2개월을 향해간다.
요즘 연변팀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가? 코로나 사태가 평온해진 후 새 시즌 갑급리그는 어떤 변화가 있을가? 이런 궁금증을 안고 연변룡정팀 코치 최민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최민 코치에 따르면 현재 연변팀은 제2단계 동계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애초에는 곤명에서의 동계훈련을 2월 12일쯤 마칠 예정이였지만 지금은 계획이 다소 변화되여 이달 말까지 곤명에서 훈련을 하게 된다.
최민 코치는, 지난 12월말부터 1월 하순까지는 1단계 훈련을 소화했는데 이 기간에는 기존 선수들을 주축으로 체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했다고 소개했다. 1월 하순부터 2월말까지는 2단계 동계훈련에 들어갔는데 계속해 선수들의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선수영입을 목적으로 대량의 선수들을 테스트중이라고 한다. 지금 팀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는 선수는 상당수이지만 아직 영입을 확정한 선수는 없는 상황, 이제 마지막 3단계 동계훈련에서 점차 영입선수를 확정하고 팀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특히 이 기간에 외적선수까지 영입을 완수할 예정이다. 갑급리그에서는 매 팀당 외적선수 3명을 보유할 수 있다.
연변룡정팀은 이달 말 귀향하여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단계 전지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직 다음단계 동계훈련 장소와 구체시간은 조율중에 있다.
한편 중국축구협회는 얼마전 각 구락부 책임자들이 참가한 회의를 소집하고 올 시즌 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는 홈, 원정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갑급리그 구체 개막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4월 하순에 개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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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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