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공부의 목적 명확히 해야 □ 김일복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16일 08시52분    조회:2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소학생을 둔 가정의 주요 화제는 언제나 공부이다. 그런데 어린 학생들의 경우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공부에로 내몰린다. 공부를 잘해야 번듯한 직장에 들어갈 수 있고 출세하고 성공할 수 있다며 공부의 중요성을 거듭거듭 강조하지만 정작 공부의 정확한 목적에 대한 리해가 불충분하다 보니 설득력을 잃기 십상이다.

‘번듯한 직장’이라는 말부터 모호하고 편면적이다. 시대에 따라 직업에 대한 선호도와 인기가 변하기 마련이다. 한시기 ‘철밥통’의 인기를 누리던 직종들이 오늘날 그닥 선망을 받지 못하는가 하면 대학교 전공학과들의 인기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그러니 공부를 하는 목적을 단순하게 현재의 인기상황에 귀속시킨다면 자녀는 공부에서 동기가 명확하지 못하고 동력을 느끼지 못하며 평생학습의 의미도 되새기지 못하게 된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공부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는 점점 어려워지고 재미도 없고 하기 싫어지는 것도 당연하다. 그런 과정을 이겨내면서 공부를 하고 나면 ‘인내심, 성실성을 기르면서 성숙해짐을 느낀다’고 지나온 사람들은 말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공부가 저절로 되고 좋아서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기실 그들도 하기 싫어질 때가 있고 남들보다 적게 쉬면서 더 많은 시간을 성실하게 공부에 림하고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이어나가는 것이다.

공부를 잘해놓으면 나중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을 때 공부로 인해 발목을 잡히지 않고 보다 넓은 범위에서 자기의 선택을 하고 원하는 것을 할 때 그만큼 시간이 덜 걸린다. 공부는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고금중외의 정론이다.

  최근년간에는 과학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그전에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던 새로운 직종들이 우후죽순마냥 쏟아져 나온다. ‘번듯한 직장’ 개념도 다양하게 변하는 시점이다. 기술과 정보가 폭발하는 시대인 것 만큼 공부를 착실히 하지 않으면 부단히 변화 발전하는 시대에서 락오자가 되기 십상이다. 지식으로 무장해야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면서 자기의 꿈과 가치를 실현해갈 수 있는 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7
  • 최근 발부된 ‘2024년 농촌 의무교육단계 학교 교원 특설일터계획 실시 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에 의하면 올해 전국에서 3만 7000명의 ‘특설일터교원’(特岗教师)을 초빙할 계획이다. 각 성급 지역에 배당된 특설일터교원 초빙 정액을 보면 길림성에서 1200명을 초빙하게 된다.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 2024-06-04
  • 2024년 대학입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각지에서는 시험사무사업에 관련해 회의를 열고 포치를 하는 등 막바지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수험생 및 가족, 학교들은 곧 다가올 시험에 대해 만단의 준비를 잘하는 동시에 올해 대학입시의 새로운 변화에도 주의를 돌려야 한다. 올해 대학입시는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을...
  • 2024-06-04
  • 일전 동북사범대학교에서 발표된 ‘중국 교원발전 보고(2023)’에 따르면 우리 나라 사범생 양성 모식이 혁신되고 취업형세가 좋아지고 있다. 91.38% 사범생이 졸업 후 교육사업에 종사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보고는 교육부 직속 사범대학, 성 직속 사범대학, 종합대학, 전문대학 등 각류 대학교 본과단계의 ...
  • 2024-06-04
  • "학급 동학들이 함께 토론, 연구하고 학생들이 자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공연으로 표현하면 그 과정에서 경전에 대한 리해를 깊이하고 흥취를 심화할 수 있다..."연길시연남소학교 2학년 3학급 학생들이 펼친 경전랑독 공연무대.27일, 연길시연남소학교 종합활동실에서는 경전랑독전시공연이 한창이였다...
  • 2024-06-04
  • 1일, 연변일보, 연변조간신문이 공동으로 조직한 연변일보 꼬마기자 6.1절 행사에서 아이들은 모내기를 하고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솥에 료리를 볶고 벼짚모자에 도색하고 논밭 관광기차를 타고… 다양한 체험으로 특별한 6.1절을 보냈다.이날 꼬마기자들은 전국 문명촌인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촌사관을 참관하고 습근...
  • 2024-06-04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