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교차가 심해 많은 사람들이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환절기로 인한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또 다른 경우인 알레르기성 비염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

다음 몇가지 포인트를 파악하면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을 빠르게 판별할 수 있다↓↓↓

1. 지속시간

감기는 일반적으로 7~10일, 길어야 2주를 넘지 않는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종류에 따라 질병의 경과가 다르며 일반적으로 2주 이상 걸린다.

2. 코와 눈에 나타나는 증상

감기는 경증 또는 중등정도의 재채기, 루런 콧물이 나며 눈이나 피부 불편함이 없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가 비교적 뚜렷하고 맑은 콧물, 눈 가려움증,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3. 전신 증상

감기는 보통 발열, 식욕감퇴, 근육통 등 증상이 있고 알레르기성 비염은 발열 등 전신 증상이 없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

알레르겐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꽃가루 시즌이 시작되기 1~2주 전에 항알레르기제를 사용하고 꽃가루 시즌이 시작될 때 약물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 시즌이 되면 외출 시 마스크와 보호안경을 착용해 알레르겐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이부자리를 자주 씻고 해볕에 말려야 한다.

곰팡이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화장실, 벽 모서리 등 습한 곳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동물성 비듬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