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모 고도근시, 1세 아이 600도 근시# 화제가 실검에 오르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1세 아기 600도 근시

하남 정주의 모녀사는 1세 아기를 데리고 시력검사를 하던중 아이의 눈 도수가 각각600도와 650도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모녀사와 그 남편은 모두 600도 근시인데 의사는 아이가 고도근시 유전자를 가지고있고 병리성 근시유전자를 휴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비록 모녀사는 아이에게 일련의 예방통제조치를 취했지만 최근 검사결과 아이의 왼쪽눈 안축이 1.16mm 증가하고 도수는 최소 100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시는 정말 유전될가?

중일우호병원 안과 주치의 진사양은 고도근시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이라고 소개했다. 부모나 친척 혹은 기타 가족 구성원중 600도 이상의 근시 성원이 비교적 많으면 그 자녀도 고도근시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고도근시의 부모만 유전적인 경향이 있는 반면, 저급 또는 중급 근시는 기본적으로 유전되지 않는다.

이 밖에 진사양은 또 잘못된 교정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는 고도근시로 이어지기 쉽다고 강조했다. 잘못된 교정이란 다음과 같은 것을 가리킨다.

근시지만 과학적으로 교정되지 않은 경우. 례를 들어 도수가 맞지 않는 안경을 착용(도수가 낮거나 높은 것은 모두 과학적이지 못하다)하는 등이 있다.

안경을 제때에 착용하지 않는 경우(안경은 늦게 착용할 수록 좋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음).

이러한 상황은 눈을 사용하면 더 쉽게 피로해지고 눈 근육이 오래동안 잘못된 조절상태에 처하면서 근시의 도수가 점점 증가하여 600도 ‘붉은 선’을 돌파하기 쉽고 고도근시로 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