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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체육학교 축구꿈나무들 연길서 동계훈련 마무리단계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21일 11시42분    조회: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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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발전기금회 동계훈련영 계획(中国足球发展基金会菁英计划)에 따라 연길시과외체육학교의 55여명 축구꿈나무들이 연길시 개발구에 위치한 금대축구구락부 경기장에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30여일간 동계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다.

2011년생, 2012년생, 2013년생, 2014년생 축구꿈나무들로 구성된 총 55여명 축구선수들이 오는 2월 24일까지 연길시 금대축구구락부에서 전면적인 동계전지훈련과 기본공훈련, 교학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왼쪽으로부터 김군, 리시봉, 장룡남, 전호, 리호천, 강홍권.

연길시과외체육학교 박문호 교장, 전호 부교장이 전면적으로 책임지고 리시봉 지도가 2011년생을, 김군 지도가 2012년생을, 리호천, 강홍권 지도가 2013년생, 2014년생을 지도하게 되며 장룡남 꼴키퍼지도는 각 년령단계의 꼴키퍼들을 기본공부터 훈련시키게 된다.

전호 부교장에 따르면 이번 동계전지훈련에서 다른 축구꿈나무들보다 특별히 눈에 띄이는 두 선수가 있는데 하나는 원 연변부덕팀 팀주장이던 최민의 아들 최운창(2014년생)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기본공 등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고 변가환(2013년생)도 왼발인데 잘하고 있어 앞으로 연변팀을 이끌어갈 선수들이라고 표했다.

최운창(왼쪽)과 변가환(오른쪽).

한편 연길시과외체육학교 축구꿈나무들은 6명의 지도들과 함께 연길시 서시장옆에 위치한 한원지능호텔에 합숙하면서 오는 24일까지 오전 오후로 각각 2시간씩 전면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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