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광주조선족련합회 화합으로 민족사회 발전 이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3월2일 11시10분    조회:5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주조선족련합회(회장 김철)는 교류와 협력 및 화합으로 민족사회 리더역할을 충실히 담당해나가면서 광주민족사회 발전에  힘찬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

2월 25일, 광주조선족련합회가 주최한 '2023년 광주조선족련합회 신년회'가 광주화도구풍신골프회관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주한국총영사관,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 광주천상실업, 월드옥타 광주지회, 연변대학광동성학우회 등 관계자와 광주조선족련합회 회원 등 사회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제창으로 서막을 열었다.

图片

图片

광주조선족고향예술단 성원들의 기교높은 가야금 연주와 우아한 장고춤에  이어 연변가무단 임향숙 가수가 '새봄을 노래하네'라는 제목의 구성진 노래를 선보이며 장내의 분위기를 새봄을 맞이하는 희망과 동경, 기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광주조선족연합회 김철회장은 환영사에서 "광주조선족사회가 안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화합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광주조선족연합회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광주조선족사회의 화합을 추동하고 회원 모두의 성장을 이뤄나가는'디딤돌'로서 역할을 남김없이 수행해나갈것이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광주조선족련합회는 현재 광주조선족녀성협회, 로인협회, 판위조선족협회, 화두조선족협회, 개발구조선족협회, 칭웬조선족협회, 조선족로인협회, 조선족중년협회, 조선족골프협회, 축구협회, 배구협회, 배드민톤협회 등 12단체로 구성되였다.

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고 광주조선족연합회 연혁(沿革)을 문서화로 정리했고 위챗 공식계정을 오픈하고 정상화했으며 협회산하 광주개발구, 청원조선족협회를 설립했다. 또한 로인협회 복지비용 마련을 위한 광주조선족녀성협회 '추석효도월병' 판매활동을 조직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영향하에서  로인협회에 대한 배려로  회장단 성원들을 인솔하여 "추석명절 맞이 '효'방문"으로 광주조선족로인협회와 청원조선족로인협회를 방문했다.

김철회장은 로인협회의 활동기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인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했고 광주녀성협회 김옥화회장은 협회를 대표해 '효도월병 500박스'판매로 얻은 수익금 10.000원을 광주조선족로인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광주한국총영사관 박남수부총영사, 코트라 무역관 김주철관장,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회장이 축사를 했다.

주광주한국총영사관 박남수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수교 31년래 한국과 광동성과의 경제무역관계는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왔다"며 "광주조선족련합회가 김철회장의 인솔하에 여러방면에서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량국 우호관계발전에도 한몫 큰 기여를 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코트라 무역관 김주철관장은 "한국과 광동성간의 협력전망은 매우 밝다며 광주조선족연합회가 향후 한국과 광동성과의 경제무역래왕을 추진하는 방면에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단체로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광주조선족련합회는 김철회장의 인솔하에 화합으로 민족사회와 지역사회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광동성조선민족사회의 여러가지 행사가 있을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김철회장과 회장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두 단체가 공동발전을 이뤄나가면서 광동성민족사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광주조선족련합회 리룡철리사장이 이날 행사 업무보고에서 '2023년 광주조선족련합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图片

광주조선족련합회는 새해 광주조선족 골프월례회를 조직하고 어린이야회 활동, 광주조선족 배구리그전, 광주조선족련합회 각 산하협회 워크샵, 광주조선족기업가 포럼, 광주조선족 축구리그전, 민속축제, 년말총회 및 신년계획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한층 추동 할  타산이다.

이날 행사는 제2부로 '봄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하는 저명한 조선족가수 임향숙 음악회로 열렸다.

음악회는 '아름다운 연변처녀', '연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등 임향숙가수의10여수의 고향 노래와 특별게스트로 나선 류철석, 리진화가수의 노래로 단장되여 광주에 살고계시는 고향분들에게 따스하고 구수한 고향의 노래를 선물하는 의미깊고 뜻깊은 자리로 빛나게 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조선족 농촌의 위기의 파고를 넘기고 활성화를 도모하려면 류통이 한단계 도약해야 한다.조선족 농민들은 생산 방면에서는 능수이나 류통에는 '먹통'이나 다름없다. 고급농산물을 생산해서 높은 가격에 판매해 소득 증대를 실현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계에 젊은 피를 수혈하고 스마트한 농업·류통 구조를 확...
  • 2023-02-15
  •   '일본에서 살기' 저자 이홍매. 재일 조선족 이홍매 작가의 '일본에서 살기' 출판기념회가 2월10일, 도쿄 닛보리 랑구웃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회장에는 이홍매 작가 후원회와 연변대학 일본학우회,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등 후원단체들과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지인, 가족 등 80여...
  • 2023-02-14
  • 다가오는 '3.8부녀절'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족부녀련합회는 3월 4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문예공연과 윷놀이 대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할빈 조선족 각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흑룡강신문
  • 2023-02-13
  •   성인조+74kg급 우승자 지태림 선수가 '전설의 씨름왕' 마동일씨로부터 황소고삐를 넘겨받고 있다.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연변주와 연길시에서는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쳐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들을 제공한 가운데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새봄맞이·정월대...
  • 2023-02-09
  • 립춘이 지나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2월 5일 오후 도쿄기타구(北区) 우끼마동네 촌장 리일남씨 아파트 활동실로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닌 남녀로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손자손녀를 앞장세운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가하면 한돌짜리 아기를 ...
  • 2023-02-09
  • 2월 5일, 할빈시 정월 대보름 조선족전통민속행사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할빈시 만한루 례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 할빈시교육국, 흑룡강성교육학원, 흑룡강신문,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할빈공...
  • 2023-02-06
  • 2023년 음력설이 금방 지난 1월 28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일본학우회 신년회가 일본조선족문화회관에서 개최되였다.   '으쌰으쌰', '잘한다~' 문화회관앞에서 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하는 활동인만큼 그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 먼저 찰떡치기 행사가 시작되...
  • 2023-02-03
  •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는 2023년 1월 16일 흑룡강성에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는 대표(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보고하여 확인)84명을 선출하였는데 그 가운데 려위, 김동호, 리운봉 3명의 조선족이 이름을 올렸다.                  &n...
  • 2023-01-30
  • 19일 오전,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 및 량자능된장술신제품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오전 10시반, 리동춘 리사장을 비롯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임직원들은 한복차림으로 래빈들과 함께 장엄한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식을 진행하였다. 리동춘은 새공장 건물 이주 경...
  • 2023-01-29
  • 청도대원학교 교장 임영식요즘 유난히도 동네 곳곳에서 폭죽과 불꽃놀이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전면 금지되었던 춘제 기간 폭죽, 불꽃놀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성들이 늘어났다는 뉴스를 듣기는 했는데 이렇게&...
  • 2023-01-21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