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품질 발전의 길 모색

최근년간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소모를 줄이는 사업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구체적 목표를 참답게 실천했다.

병원 후근 부문에서는 지능화 관리 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에 필요한 기술 및 설비를 적극 도입하면서 물자원을 합리적으로 리용하기 위해 힘썼는데 병원의 제반 절수사업 수준은 해마다 제고되였으며 년 절수량은 1만여톤에 달했다.

절수형 병원을 건설함에 있어 강력한 조직 령도와 완선화된 제도는 필수였다. 병원당위는 절수 사업을 운영관리 면의 중요한 일환으로 삼고 해마다 에너지소모 분석 및 관리회의를 수차례 소집하고 물, 전기 등 에너지 사용에 관한 제도를 새롭게 수정했다. 또한 ‘병원 에너지소모 정액관리초안’을 작성해 전체 부서에서 함께 여러 자원에 대해 절약하도록 적극 인도했다.

전체 업무일군이 절수 의식을 수립하고 물을 절약하는 좋은 습관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년말 선진평가에서 ‘에너지 절감 및 능률 제고’ 선진 개인, 선진 집체에 대해 표창함으로써 전체 업무일군의 에너지 절감 및 능률 제고에 대한 의식과 참여도를 높였다.

해당 병원의 후근관리부 주임 리주봉은 “페수, 우수에 대한 리용은 병원의 에너지 절감 및 능률 제고에 새로운 사로를 제공했다.”면서 병원의 비물수집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2016년부터 건설했는데 지붕, 지면의 비물을 수집해 려과를 거친 후 병원의 록화에 사용하거나 화장실의 변기를 내리는 데 사용했다. 2019년에 해당 시스템은 초보적 규모를 갖췄고 지속적으로 개진한 결과 2022년 비물수집시스템을 리용한 매달 물 절감량은 약 800톤에 달했고 년간 물 절감량은 1만톤에 달했다.

병원내 절수 사업중 화장실 물 절약은 중요한 위치를 자지했다. 최근년간 병원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병동의 모든 화장실에 절수형 설비를 설치했다. 이외 2019년부터 로후 건축물 내부 설비를 절수형으로 개조했는데 지난해 년말까지 작업을 마쳐 물 랑비를 일층 줄였다.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의 년간 물사용량은 2019년 30만톤에서 2022년 23만 6000톤으로 줄었으며 에너지 절감 및 능률 제고 사업은 초보적 성과를 이뤘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