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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연변 향음·중국랑송가절축제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3월7일 21시47분    조회: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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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제2회 연변 향음·중국 랑송가절 축제가 연길 카이로스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사상성, 예술성, 감상성을 골고루 갖춘 랑송예술로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고 새시대의 분발, 향상하는 랑송가들의 풍채를 보여주며 우수한 랑송예술로 대중 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히 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다.

연변향음 김옥자 회장

이번 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랑송가 명의로 명명된 축제로서, 국내 유일한 조선어와 한어 이중언어 랑송문화 실체인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의 주최했다.‘우리 공동의 목소리’를 주제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고양을 주선률로 했으며 랑송가 성장사 교류연구포럼, 우수 랑송자 명명 표창과 우수 영상시 명명 전시 방송, 연변향음 회원과 연변향음좋은목소리랑송예술단의 특별문예공연 등 행사들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연변 외에도 북경, 청도, 심수, 상해, 광주, 대련, 통료, 위해, 할빈 등 국내 여러 지역의 조선족과 한족 랑송가와 랑송애호자 그리고 한국, 일본, 미국의 연변향음 해외회원 랑송가, 연변주와 연길시 유관부문과 사회단체의 책임자, 문학계의 지명인사 등 1,000여명이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축제에 참가했다.

최근 년간 랑송은 군중들이 날로 즐기는 예술형식으로 발전했으며 새로운 사회 문화풍습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70돐 맞이 ‘고항서정 향음송가’ 주제 시랑송, 20차 당대회 맞이 ‘당과 조국을 노래, 고향을 찬미’ 주제 시랑송과 ‘학습강국 매일 명언’ 랑독 영상 방송 등 활동을 펼쳐 전 사회적으로 당을 열애하고 조국에 보답하며 고향을 건설하는 긍정적인 에네지를 고양하여 많은 우수한 랑송가들을 양성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43명의 우수한 랑송 예술인들을 표창했다.

‘공동의 목소리’ 주제 문예합동공연에서 편성된 31개의 조선어, 한어 프로그램은 랑송, 가무, 기악, 소품, 영상시 등 표현수법으로 하나하나의 생동한 창업분투 이야기를 진술했고 중화민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중국꿈을 이루자는 공동의 목소리를 감명깊게 전달했으며 우수한 중화문화의 향연을 펼쳐보였다.

시랑송 〈고향례찬〉, 합송 〈젊음〉, 영상시 〈태양의 노래〉 등 15개의 랑송 프로그람에서는 출연자들이 랑랑한 목소리로 배경음악에 맞춰 열심히 랑송했는데 혹은 열정적이고 씩씩하게, 혹은 우아하고 감칠맛 나는 어조로 시와 음악, 문학과 랑송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공연은 깊은 감명을 받은 현장 관중들이 보낸 열렬한 박수갈채 속에서 소리의 매력과 문화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독창 〈그림같은 내 고향〉과 색소폰 독주 〈아, 산간의 봄은 좋아〉 등 9개 성악기악 종목은 아름다운 음악소리속에서 고향에 대한 정으로 조국 어머니에게 선사한 새 시대의 례찬이였다. 무용 〈잊을수 없는 그날〉 등 5개 무용종목은 우아한 무용자태를 뽐내며 절목이 끝날 때마다 무대 아래에서는 박수소리가 오래동안 끊이지 않았다.

연변향음 회원이 창작하여 공연한 소품 〈딸아 나도 하고 싶었단다〉는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고 언어표연의 예술로 고향의 어머니와 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엮어냈다.

이번 랑송가절 활동은 전 사회적으로 건강, 문명, 조화, 진취적인 문화분위기를 수립하고 당과 조국과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불러일으키고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며 새시대의 분투자, 담당자로 되도록 격려하는 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허철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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