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진출 성공하려면 중국문화를 알아두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0일 19시31분    조회:46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의 사람이 좋아서 자주 길림성을 찾게 된다》는 홍정현씨.

1975년 2월에 설립되여 현재까지 38년간 매주 목요일마다 정주영, 김대중, 김종필, 고건, 이명박, 안철수, 박원순, 반기문, 최수종, 김황식 등 한국의 정치, 경제, 연예계의 거물급 유명인사 및 전임 길림성당위서기 왕운곤까지 초청해 회원들을 위한 조찬강연회를 1800여회의 끊임없이 견지해온 이들이 있다.

이들은 바로 비영리공익법인인 한국 인간개발연구원이다.

인간관계연구원-《좋은 사회를 만드는 좋은 사람들》

일전, 저명한 조선족시인 남영전의 소개로 만난 홍정현씨(54)는 인간개발연구원 회원(2003년 가입)이며 한국 글로벌리더스클럽, 신성환경(주), 성우유리(주)의 대표리사이다.

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76)회장을 배동해 길림성에 해외고찰차 나온 홍정현씨에 따르면 1975년 2월, 인간개발연구원은 전임 한국 농림수산부 장관 박동묘를 초대회장으로 하여 30여명의 회원으로 설립되였다.

《좋은 사람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인간개발연구원은 현재 장만기회장의 인솔하에 2000여명의 회원들을 가진, 지성과 덕망을 갖춘 학계의 석학, 경제정책을 립안한 관계의 고위관료, 창업과 수성의 신화를 창조한 경영계 총수 등 옳바른 정신문화 창달에 앞장선 사회, 종교, 문화계 지도자들과 기업인들이 시대적 당면과제들에 대해 학습 및 토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산, 학, 관, 정 협동의 기틀을 다짐은 물론,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기업인들의 경영리더십 개발 및 연구, 토론 문화정착에 기여해왔다.

조선족 전문통역인재 배양 시급

《길림성의 사람이 좋아서 자주 길림성을 찾게 된다》는 홍정현씨, 그는 2001년의 길림성관광을 계기로 현재까지 중국에서도 길림성만 고집하여 100여회나 다녀간 《길림통》이다.

2004년, 왕운곤 전임 길림성당위서기의 인간개발연구원 강의도 홍정현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진것이다.

동북사범대학 경제학원 객원교수이며 길림시부련회 고문이기도 한 그는 중국조선족들이 개혁개방이래 중한간의 제반 분야, 특히 경제교류 활성화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 특히 한국어통역을 맡은 수많은 조선족들의 중한간 교류협력에서의 역할은 말할나위없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한수교 20여년이 지나도록 각 분야에서 필요한, 단순히 중국과 한국의 2개국어뿐이 아닌 전문지식까지 겸비한 전문통역인재는 역부족이라며 통역들의 전문기술 결핍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손실을 초래하는 경우가 비일지재로 일어난다고 말했다.

2003년, 홍정현씨의 성우유리(주)는 길림시의 한 유리공장과 년판매액 120억원(한화)이 넘는 유리를 수입하려고 추진중에 있었는데 조선족통역이 실수로 중요한 수치 하나를 오역하는바람에 쌍방에 큰 오해와 불신을 불러왔고 막바지에 이른 거래가 물거품으로 변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한다.

홍정현씨는 중국진출의향이 있는 사업가나 인간관계연구원과 같은 한국내 각 사회단체와 교육기구들은 이같은 현실에 립각하여 조선족 주요 거주지역인 길림성에 중한전문통역인재양성학교를 건립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중소학교부터 배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문화 료해는 중국진출 성공의 관건

홍정현씨는 허다한 한국투자자들이 중국투자시 중국의 언어, 문화, 법률, 세법 등을 전혀 모른채 맹목투자 경향이 많다고 지적했다.

홍정현은 중국에 투자하여 성공하려면 우선 중국의 문화를 잘 익혀두어야 한다. 다음으로 중국이 필요한 항목, 자신이 가진 기술로 중국 당지정부와 투자자 자신에게 모두 리득이 되는 항목을 투자해야 성공할수 있다고 당부했다.

길림성의 한 유명한 조선족교수로부터 《길림성에 와있는 한국인중 10명중 1명만 한국분이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홍정현씨, 그는 조선족들로부터 조선족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중한 경제교류활성화에 기여하는 《한국분》으로 불리우고싶다며, 그러기 위해서 더욱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
  • 18일, 공안부는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국가이민관리국통보, 국무원의 비준을 받고 금년 5월 1일부터 해남도에서는 한국, 일본, 로씨야, 미국 등 59개 나라 사람들에 한해 무비자 입국정책을 실시한다고 했다. 이는 해남의 개혁개방의 전면 심화를 진일보로 지지하기 위해서이다. 아래 사진은 무비자 해남도 입국 59개...
  • 2018-04-18
  •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인터뷰   산둥성 한국기업수 4천 여개, 한국인 6.5만명, 조선족 18만명 거주           ▲사진= 박진웅 총영사가 본사기자의 취재를 받고 있다. /본사기자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 산둥성은 한...
  • 2018-04-17
  •    협약서를 체결한 박진웅(오른쪽) 총영사와 유홍란 회장 (흑룡강신문=웨이하이)박영철 기자=산둥성 웨이하이 지역은 한국과의 지리적 근접성 및 친근한 환경, 코리안타운 형성에 따른 생활 편의 등 원인으로 긴장이완에 따른 안전사고, 국외도피사범, 불법체류자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
  • 2018-04-17
  • 산동성에 퍼진 동포애, 한민족 사회에 훈훈한 감동 전해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최옥금 자문변호사 한국인 수감자 무료 변론, 감형 받아 [KNS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산동성에서 한국인 수감자를 위하여 무료 변론을 맡아, 재판부를 설득, 형기를 대폭 낮추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무사 안부를 전하는 등, 한민족 동포...
  • 2018-04-08
  • 7개국 월드옥타 차세대들이 만든 'EK 토털 솔루션 그룹'이 7일 출범했다.[월드옥타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캐나다·중국·베트남·태국·일본·폴란드 등 7개국의 한인 차세대들이 뭉쳐 '글로벌 기업'을 창업했다고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 2018-02-08
  •      중한친선협회 8년간 132명 심장병 어린이 구조 모두가 함께 아리랑 노래를 부르면서 음악의 막을 내렸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에서 주최하고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와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8회 한중친선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디너음악...
  • 2018-01-19
  • 한국 전남대 기획조정처장 장우권교수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이번에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그룹과 할빈공대로봇그룹 그리고 금약그룹의 상호 MOU체결을 계기로 할빈공대 이모저모를 알고 싶고 조선족인사들을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할빈에 오게 됐다."   지난 12일 할빈공대에서 열린 중...
  • 2018-01-17
  • 일전에 한국 매일경제 김지은 아나운서의 특강이 연변덕성교육(연길)에서 열렸다. 김지은 아나운서는 현시대 우리말 스피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고와 정감을 함께 동반한 대화법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렸다. 특강은 발음의 기본호흡법에서 발화의 태도, 대화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음성적 요소와 비언어적, 반언어...
  • 2018-01-08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협력 다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주선양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 관광공사 선양지사(지사장 김용재),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 등 3개 기관이 최근 중국 선양에서 ‘2018평창-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기원’ 공동선언식을 열었다고 1...
  • 2017-12-19
  •    이수존 총영사 조선족단체장 초청 이임 간담회 가져   이수존 총영사가 간담회에서 이임 인사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가 지난 12월 5일 청양구 돈꼬레에서 칭다오조선족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이임 간담회를 가졌...
  • 2017-12-18
  • 12월 15일, 연변한국국제학교와 한국문학시선작가협회는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 윤동주 시비 건립 협약식과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연길시 조양가(2728A)에 자리잡고 있는 연변한국국제학교는 16명의 교원, 40여명 교직원에 128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인 국제학교이다. 이 학교는 “당당한 한국인 유능한 국제인 희망찬 미...
  • 2017-12-18
  •    “다사다난했던 한해, 새해는 새 희망 갖자”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하얼빈한인(상)회(회장 김남일)가 12월 7일 저녁 중앙대가 금곡호텔에서 ‘2017하얼빈한인(상)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즐거운 분위기속에서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n...
  • 2017-12-13
  • 15개 단체와 개인 232명 참가, 상위 입상팀 한국 대회 초청  (서울=연합뉴스) 강성철·김인국 월드옥타 명예기자(선양) = 중국 선양대한체육회(회장 정인호)와 한국 성남시생활무용협회(회장 이순림)는 무용 경연을 통한 한중간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3일 선양시 만융호텔에서 '제1회 이순림 국제무용...
  • 2017-12-06
  •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사단법인 피스코리아(이사장 홍원식)와 '생명을 살리는 통합인성교육원'은 4일 서울 마포구 피스코리아 총재 집무실에서 유신일 연변과학기술대학교 대외부총장을 중국지역회의 의장 및 재중동포 통합인성교육원장으로 위촉했다. 유신일 연변과기대 부총장(수원=연합뉴스) 사...
  • 2017-12-05
  • 한국현대한옥학회 주최 국제공모전, ‘새로운 형식의 함경도 식 조선족 민가‘로 영예의 대상 차지    ▲(사)한국현대한옥학회 주최 제5회 국제공모전이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렸다. (사진 (사)한국현대한옥학회) (사)한국현대한옥학회(회장 김...
  • 2017-12-05
  •     ▲ 연운항한국상회(한국인회)(회장 조형무)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1시부터 강소재회직업학원에서 ‘연운항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K-POP 문화경연대회’와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연운항한국상회(한국인회)) 연운항한국인(상)회(회장 조형무)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1시부...
  • 2017-11-24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김인국 월드옥타 명예기자(선양) =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완호우호텔에서 지난 16∼18일 '2017 인천 우수제품 중국시장개척단 비즈니스 상담회'와 '2017 중국 선양-한국 부천 기술교류상담회'가 열렸다. 선양시 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의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는 인천시 1...
  • 2017-11-21
  • [글로벌 첨병, 한상] ②  상하이서 한복 테마카페 '설궁' 운영…"고가로 현지인 공략 주효"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제품보다 한국문화를 전한다는 자부심으로 상하이에 한복점을 냈습니다. 앞으로 중국 주요 도시와 동남아까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려고 합니다." 중국 상하이의 홍췐루 거리...
  • 2017-11-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