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철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가 주최하고 옌타이한인상공회, 옌타이한국학교에서 후원한 제2회 'K-POP 통일가요대회'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옌타이개발구 국가배드민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산둥성내 한국학교를 포함하여 로칼 유, 초, 중, 고 한국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통일노래 또는 개사한 통일노래와 춤, 연주,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총 15팀이 참가신청을 하고 141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영광의 대상(민주평통사무처장상)은 옌타이한국학교 고등부 3학년 김성중 외 11명이 탑 드레곤의 노래를 개사하여 춤과 함께 창의적인 실력을 보여주어 수상을 하였으며 최우수상(민주평통 중국부의장상)은 옌타이한국학교 고등부 2학년 강내윤, 김지훈 학생이 이승철의 '잊었니'라는 노래를 개사하여 불러 수상을 하였다. 은상(평통협의회장상)은 옌타이한국학교 고등부 이용재, 김경원 학생이 '패닉의 정류장'을 개사하여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옌타이한국학교 초등부 1학년 학생들의 '뚱보새' 합창, 초등부 안은선외 18명의 풍물놀이 '호남우도 판굿'으로 통일을 연출하여 각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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