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J그룹이 운영하고있는 CGV극장이 심양영화시장에 새로운 극장문화를 몰고왔다. 기존 극장들을 압도하는 선진적인 방영시설과 한국식 서비스문화를 내세운 CGV극장은 50여개 극장들이 치렬한 경쟁을 벌이고있는 심양영화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령역을 넓혀가고있다.
한국 전역에 체인점을 두고 한국영화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자리를 유지하고있는 CGV는 지난 2006년 중국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지난해 심양시에 상륙했다. 구매력이 강한 20-30대와 부유층을 겨냥해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미래형 4D상영관과 보다 생동한 3D화질을 방영할수 있는 4K, IMAX 등 가장 선진적인 방영시설들에 친절한 한국식 서비스문화를 더해 관객들을 끌어모으고있다. 지난해 6월 오픈한 순안제1성 1호점은 심양 52개 극장중 이미 매출 3위까지 치고올라왔고 올해 8월에 막 오픈한 금융중심 2호점도 20위내에 진입했다.
CGV가 심양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가는 노하우는 차별화전략이다. 선진적인 방영시설을 바탕으로 CGV는 기존 영화관들에는 없는 커플들을 배려한 2인용 커플석을 대동한 SWEETBOX(情|?, 한류스타 팬미팅과 스타의 영상 및 의상, 소지품 등을 진렬한 스타홀(STAR HALL)과 같은 새로운 극장문화를 선보이고있다. 현재 스타홀은 한국 최고의 걸그룹 miss A와 전속계약을 맺고있다고 한다.
CGV의 마케팅전략중 또 하나의 키워드는 서비스이다. 친절한 미소와 사소한것에까지 신경쓰는 한국식서비스로 고객관리에 나선 이들은 극장라운지에 모든 고객들이 편하게 영화시간을 기다릴수 있도록 충분한 수의 의자를 설치했고 고객들이 극장내 어디서나 서비스를 요청할수 있도록 극장 곳곳에 서비스버튼(服$(按6X)을 설치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CGV동북지역 김진총경리는 현재 심양CGV극장의 시설은 한국의CGV 체인점들보다도 앞섰다고 하면서 CGV 특유의 특화관과 서비스문화로 심양시에 CGV만의 극장문화를 정착시킬것이라고 내비쳤다.
료녕신문 김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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