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사장 이승률)이 올해 한반도통일의료연구소를 개소해, 북한주민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활동 ▶북한주민 결핵 예방 및 치료 ▶북한이탈주민 이동 진료 등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률 이사장은 초대 연구소장으로 위촉한 김정용 전 개성협력병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도 캘커타에서 열대의학을 연구한 김 신임소장은 무보수로 개성공단에서 9년간 일하면서 남북한 근로자 5만명을 진료·치료해 왔다.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은 이밖에 동북아미래포럼 개최, 한반도통일안보경제워크숍, 북한이탈주민 대상 통일교육 사업인 SNS를 활용한 창업 아카데미 개설, 사랑의 채소 씨앗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정경영 동아시아국제전략연구소 소장의 특강(2015년 정세전망과 한국의 안보전략), 감사패 전달식(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수상), 덕담 및 신년하례인사 등이 진행됐다. 권영순 전 몽골대사, 김극기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감사, 김한기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 김은종 북한도시발전연구원장, 양영종 한양사이버대 교수, 와타나베미카 유한대 교수, 이병화 국제농업개발원장, 이충원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장, 정제명 경북의대 교수, 추숙희 ㈜스마트머니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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