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3일 열린 주광저우 총영사관 신년인사회. (사진 주광저우 총영사관) |
주광저우 총영사관(총영사 황순택)은 1월 13일 오전 11시 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광동성의 재외동포 한인단체, 진출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민족의 고유의 새해 풍습인 떡국을 오찬으로 즐겼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광동성 내 광저우, 선전, 동관, 혜주 한인상공회를 비롯해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광동성조선민족연합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광저우·선전 지회, 상사협의회, 개발구협의회 등 단체와 기업, 은행, 공공기관 등에서 참석했다.
황순택 총영사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광저우 한국학교 신축 이전 모금을 기적적으로 성공한 데 대해 한국교민·동포사회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각 한인단체가 협력하여 광동성 한인사회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해를 맞아 중국 최대의 경제지역이며, 개혁개방과 창조혁신의 땅인 광동성과 화남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아 발전하고 성공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한편, 동포사회를 대표하여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허남세 회장, 동관한국인상공회 김기호 회장(중국한국인회 화남연합회장 겸임), 선전한국인상공회 하정수 회장,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이민재 회장대행이 신년사를 하였으며, 각 지역 한인동포단체 대표, 광저우한국학교 교장, 업계 대표가 건배사를 하면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2017년 새해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원하였다.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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