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한국상(인)회(회장 송영희)는 내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5∼16일 상하이 한인타운 쇼핑몰인 홍싱메이카롱에서 '제13회 한민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인·조선족·현지인 등이 참여하는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통 문화예술단 공연이 열리며 기업 자선 바자와 한식 체험이벤트가 마련된다. 일반인과 학생 대상 노래자랑 무대와 각종 먹거리 장터, 한국 문화관광 홍보 부스 등도 개설된다.
송영희 회장은 "상하이 한민족 사회가 화합하고 현지사회와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려고 매년 여는 축제"라며 "한류의 영향으로 현지인도 즐겨 찾는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연합뉴스(강성철 기자)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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