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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이 머물다간 그 1년후의 미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31일 08시04분    조회: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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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9일, 허리케인 `샌디(Sandy)`가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주 등 미국 동북부 지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한후, 일년이 지났다. 도저히 답이 없는 줄만 알았던 뉴저지주의 다리는 어느 정도 복구되어 말끔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허리케인 속에 집을 잃었던 로버트 커널리 부부도 새로 지은 집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허리케인 샌디로 망가진 집이 완전히 복원되지 않은채 땅만 남아있는 곳도 있다. 2012년 10월, 이스트강이 범람한 뉴욕 브룩클린의 거리물은 완벽하게 빠졌지만 아직 피해의 흔적이 남아있다. 2012년 10월 당시 약 20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낳은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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