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미 앨라배마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셔틀워스 국제공항에 3일 저녁(현지시간) 테러 협박 전화가 걸려와 두 시간 이상 공항이 폐쇄되는 소동을 겪었다.
현지 경찰은 전화를 받은 뒤 공항 내부를 샅샅이 조사했지만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공항의 모든 업무가 정상화되었다고 발표했다.
대피령이 내려지고 공항이 폐쇄된 동안 여러 편의 항공기가 다른 공항으로 유도되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버밍엄 공항은 작은 지방 공항으로 하루에 이착륙하는 항공기가 100편 정도에 불과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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