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파리 도심에서 연쇄 총격 사건 발생…1명 중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9일 08시45분    조회:31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베라시옹 밖에 서 있는 프랑스 경찰(AP=연합뉴스)

시민·관광객 불안…경찰 범인 추격에 총력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총격과 인질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총격 사건으로 신문사 직원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연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을 파리 시내에서 추적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께 한 40대 남성이 파리에 있는 좌파 일간지 '리베라시옹' 본사에 침입한 후 총을 쏘아서 사진기자 조수 한 명이 부상했다고 주간지 르누벨옵세르바퇴르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가슴과 팔에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범인은 이 건물 1층에 걸어 들어와 두 차례 소총을 발사하고 나서 말없이 달아났다.

리베라시옹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지고서 두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파리 서부 라데팡스에서도 총이 발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저 남자가 범인? (AP/파리검찰청=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18일(현지시간) 40대 남자가 좌파 일간지 '리베라시옹' 본사에 침입해 총으로 위협하다가 발포, 사진기자 조수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후 파리에서는 또다른 총기 발사 사건이 접수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사진은 파리 검찰청이 제공한 것으로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지난 15일 가방을 메고 전철역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 marshal@yna.co.kr

리베라시옹에서 10㎞가량 떨어져 있는 라데팡스의 대형 은행 본점 앞에서 괴한 한 명이 여러 차례 총을 쏘았으나 다행히 피해자는 없었다.

이 사건 직후 한 운전자가 라데팡스 부근에서 총을 든 남성에게 위협을 당해 파리 중심가인 샹젤리제까지 범인을 태워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불과 두 시간 남짓한 시간에 총기 관련 사건이 연쇄적으로 벌어지자 시민과 관광객들은 큰 불안에 떨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경찰력을 총동원해 범인을 신속하게 붙잡으라고 내무부에 지시했다.

경찰은 리베라시옹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서 범인의 얼굴을 확인하고 파리 시내에서 범인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시내 주요 지역에 경찰력을 강화하는 한편 범인 추적에 경찰 헬기도 동원했다.

프랑스 경찰은 앞서 사흘 전인 15일 파리에 있는 언론사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이날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당시 무장 괴한은 파리의 BFM TV에 침입해 기자들을 총으로 위협하면서 발포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몽골 대통령, 김영남 초청으로 오늘 방북 (서울=연합뉴스)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28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한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전했다. 노동신문은 28일 2면에 몽골 대통령의 약력과 사진을 게재했다. 2013. 10. 28nkphoto@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신...
  • 2013-10-28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북부 도시 모술에서 27일 여러차례 자동차 폭탄 폭발 습격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56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입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시에서 일어난 총 9건의 자동차 폭탄 폭발 습격사건에서 가장 엄중한 한차례 폭발 사건은 바그다드 동남부의 나흐라완지역에서 발생해 적어도 7명이 숨...
  • 2013-10-28
  • 경찰, 인도 테러단체 소행 추정 (검색하기">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의 제1야당 인도국민당(BJP) 유세장에서 폭탄이 잇따라 터져 최소한 6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28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과 낮 12시 25분 사이에 인도 동부 검색하기">비하르주(州) 주도 파트나 소재 대형 집회시...
  • 2013-10-28
  •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10대 시절 자신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남성을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국 여성이 18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가석방 심사위원회의 판단을 받아들여 그간 안타까운 옥살이를 해온 사라 크루잔(35·여)을 가석방하기로...
  • 2013-10-28
  • 흐린 날씨의 후쿠시마현/사진=인디펜던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서 이틀 만에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28일 뉴질랜드헤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소(USGS)는 이날 일본 동부 해안지대에 규모 5.5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쓰나미 경보는 내려지지 않았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3시13분께 후쿠...
  • 2013-10-28
  • 알제리 에너지, 광업부 요세피 장관은 27일 알제리 남부지역에서 대 유전을 발견했는데 이 유전은 20여년래 발견된 가장 큰 천연가스 유전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요세피 장관의 말을 인용한 알제리 관변측 보도에 따르면 알제리 남부에 위치한 사하라사막의 왈카라지역에서 유전이 발견됐다고 알제리 국유석유회사가...
  • 2013-10-28
  • 인도네시아 20개주의 3백만명 근로자가 최근에 전국적인 대파업을 실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25일 인도네시아 주재 중국 공민들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데 대한 영사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익발 인도네시아 노조연맹주석은 일전에 2014년의 최저노임기준을 50% 인상하도록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인도네시...
  • 2013-10-28
  • 관광객 1년 2천500만, 하루 10만명 이상...도시 파괴 위험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일 년에 2천500만명, 하루에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네치아에서 관광객 수 제한 여부 등을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논쟁은 세계 기념물 기금(WMF: the World Monuments Fund)이 베네치...
  • 2013-10-28
  • 사과·항변 두갈래 대응 한국·이스라엘 등 지목하며 "우방들도 경제 스파이 행위" 미 국가안보국(NSA)의 전 방위 도청 파문이 프랑스·독일 등 동맹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도청 프로그램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는 등 미국이 사태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오바마의 안보...
  • 2013-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