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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브라질 영웅추앙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18일 09시49분    조회: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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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의 용감한 행동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브라질의 한 소년이 자동차 도로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한 뒤 움직이지 못하던 강아지를 보고 도로로 뛰어들어 용감하게 구해내는 순간이 주위에 있던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찍혔다고 애견 전문 사이트인 ‘라이프 위드 독스’가 지난 12일 전했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은 브라질 이타하이라는 곳에 거주하고 있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의 용감한 행동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교통사고는 인근 지역 자동차 도로에서 발생했다. 소년은 강아지 한 마리가 그만 차에 치는 걸 목격했고 이후 길 가운데서 움직이지 못한 채 어쩔 줄 몰라 하던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뛰어들었다.

흰색의 큰 차량이 다시금 강아지를 덮치려는 찰나 재빨리 들어가 개를 얼른 안고 나와 자칫 죽음에 이를 수 있었던 아찔한 2차 피해를 막았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사진 속 개는 계속해서 밀려드는 자동차들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날 수 있었다.

최초 개를 친 운전자는 차를 세우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는데 부딪힌 강아지는 크게 놀랐을 뿐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개는 치료를 받고 현재는 자신의 2차 교통사고를 막아준 생명의 은인인 11살 소년을 누구보다 잘 따르고 있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은 “개가 차량에 치고 도로에 남겨졌을 때 계속 밀려드는 차들을 보면서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며 “강아지를 살리기 위해 저절로 몸이 움직여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은 때마침 근처에 있던 사진작가에 의해 그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고 이후 지역 영웅으로 떠올랐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사진의 주인공인 암컷 강아지 역시 지역동물보호소에서 잘 치료 받고 현재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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