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韓·中, 파주 중국군 유해 425구 송환 합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19일 21시38분    조회:38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적군묘지'에 안장된 중국군 유해 송환에 합의했다. 국방부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적군묘지’에 안장된 6·25전쟁 당시 사망한 유해 송환에 한·중이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월 29일 중국을 국빈 방문중 경기도 파주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는 중국군 유해 367구를 유족들에게 송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2013.12.19. (사진=뉴시스 DB) park7691@newsis.com 2013-12-19
[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6·25전쟁 때 사망해 경기 파주시 적군묘지에 안장된 중국군 유해 425구가 중국으로 송환된다.

국방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월 방중 당시 중국군 유해송환을 제안한 이후 양국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지난 5일 중국 측 실무단이 방한해 조속한 시일안에 중국 측에 유해를 송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현재까지 발굴된 중국군 유해 및 관련 유품을 조속한 시일 안에 중국 측에 모두 인도하기로 했다. 유해 송환과 관련된 제반 준비 작업은 한국이 지원하고 중국 송환 작업은 중국 측 책임하에 추진하기로 했다.

실무대표단는 우리 측은 국방부 군비통제차장을 실무단장으로 하고 유관부처 담당과장급을 대표단으로 구성했다. 중국 측은 유해송환 담당기관의 책임자를 실무단장으로해 관련기관 요원들로 구성했다.

중국군 유해 송환시 관련 유품도 함께 송환된다. 현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유품을 보관하고 있다. 유품은 인장, 만년필, 배지, 지갑 및 군장류 등이다.

이번 유해 송환과 관련해 유엔사 측은 인도적 차원에서 중국군 유해 송환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양측 유해송환이 정전협정 존중 및 준수하는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이번 유해송환 관련 절차에 대해 유엔사측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파주=뉴시스】박종민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6.25전쟁 당시 전사한 중국군 유해를 송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3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답봉리 적군묘지에 6.25 당시 전사한 이름모를 중국군의 묘비가 세워져 있다. 적군묘지는 우리 정부가 6.25전쟁에서 전사한 북한군과 중국군 유해를 안장한 곳이다. 우리나라는 중국군 유해를 총 403구 발굴해 43구를 이미 돌려줬으며 나머지는 중국군 유해 360구가 경기도 파주 적군묘지에 있다. 2013.06.30. jmc@newsis.com 2013-06-30

북측은 현재까지 특이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 1981~1989년까지 판문점을 통해 중국군 유해 42구를 중국 측에 인계했다. 하지만 1997년 추가 1구 송환을 끝으로 중국군 유해 송환을 거부해 왔다. 북한은 2000년 9월 '한·중간 유해송환'은 남측이 알아서할 문제라고 언급했었다.

유해송환 일자는 개토작업과 입관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만큼 2~3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보여 내년 초가 유력하다. 군은 중국 측과 협의해 정확한 송환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가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의 경우 이번 송환절차를 준용해 처리할 방침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여배우와 바람난 프랑수와 올랑드…세계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 맨 윗줄 사진의 주인공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르다. 그 아랫줄 왼쪽부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모니카 르윈스키, 올랑드의 사진이다. 그다음 줄 가운데 사진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과 카를...
  • 2014-02-01
  • 무라야마 전 총리|경향신문 자료사진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 전 총리가 30일 아베 신조 총리의 작년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매국행위’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3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사민당 회합에 참석,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
  • 2014-01-31
  •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우크라이나 아자로프 총리가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아자로프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사이트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미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총리 직무를 사임할데 대한 신청을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자로프 총리는 성명에서 현 충돌은 이미 우크...
  • 2014-01-30
  •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가 2011년 10월 반군에 처형되기 전 리비아를 42년간 철권통치하며 10대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한 공간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4가 관련 다큐멘터리를 내달 3일(현지시간) 방송키로 한 것. 카다피가 수많은 소녀를 성폭행한 비밀 방이 방송에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 2014-01-29
  •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작년 12월 12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가진 전화회담에서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자제를 요청했으나 아베 총리가 거부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복수의 미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은 자신이 앞서 같은 달 6일 서울을 방문, 박근...
  • 2014-01-29
  • 베트남서 국장급 회동 사실 숨겨 밀착하는 한·중 견제 의도인 듯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등으로 외교적으로 고립된 일본이 ‘북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도쿄(東京)신문은 28일 “북한의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와 일본의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
  • 2014-01-29
  • 당지시간 1월 27일, 꾸바 하바나에서 개최하는 라틴아메리카공동체 정상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하바나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당지의 한 리발소에 들려 리발하고있다. 
  • 2014-01-28
  • 英紙 “구역질 등 부작용 줄여야” 내년쯤 ‘여성용 비아그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아그라가 파란색 마름모꼴인 것에 빗대 ‘작은 분홍색 알약(little pink pill)’이라고도 불리는 이 약은 여성의 성욕을 높이면서도 식욕은 억제하는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 2014-01-28
  •  미국에서 한살배기 아들을 인간 방패 삼아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던 비정의 40대 아버지가 경찰 총에 맞고 결국 붙잡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남쪽 콤프턴의 한 주택에서 지난 26일 밤 11시께 총격전이 벌어졌다. 40대 남자가 헤어진 여자 친구 집에 갔다가 여자 친구...
  • 2014-01-28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 자체 세계 100대 MBA를 선정하면서,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과 2009년 입학해 불황이 한창이던 2010년 졸업한 MBA 출신자들의 연봉이 5년간 두배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북미와 유럽의 많은 경영자의 봉급이 동결된것과는 대조적이다. FT 설문조사에 응한 MBA 졸업생의 94%는 입...
  • 2014-01-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