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베 신년사 주장은 평화에 위배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일 16시00분    조회:24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1월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헌법개정 토론, 안보 보강, 교육진흥을 주요 과제로 삼으며 "강한 일본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는 일본이 "새국가 건설"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디딜 시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현행 헌법 제정 68주년이 되는 오늘 시대변화를 파악하여 헌법해석에 관해 수정하고 국민적 토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013년 12월 가동된 외교와 안보정책 통합의 "국가안전보장회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일본은 세계평화와 안정에 과거보다 더욱 많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적극적인 평화주의는 일본이 응당 감당해야 할 21세기 책임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동해방공식별구역 설치에 대해 아베 총리는 "일본은 영토와 영해, 영공을 단호히 보위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은 신년연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설립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평화를 수호하고 국가와 국민의 생활을 보호하려면 필요한 법률을 더욱 완벽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의를 돌려야 할 것은 신도 요시타카 일본 총무상이 1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얼마전 총리 신분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여 중한 양국의 강력한 항의와 단호한 반대를 받았으며 미국정부는 이에 "실망"을 표시했습니다.

이번 총무상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겉으로는 평화를 호소하나 속으로는 평화를 파괴하는 일본정부의 극도의 허위성을 폭로했습니다.

아베정권 출범 1년동안 신도 총무상이 지난해 4월과 패전기념일 8월 15일, 10월까지 세번에 걸쳐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모두 여섯번이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그는 언론을 상대로 자기는 개인 신분으로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존경과 평화의 염원에 따라 참배했으며 이는 외교적 문제로 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그의 어투는 아베신조 총리와 꼭 같습니다. 신도 총무상의 조부가 태평양전쟁에서 중장 직위에 오르고 이오지마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신도 총무상을 제외하고도 아베내각의 여러명 성원들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신년사에서 "새 국가" 건설을 제기한 아베 총리는 수년전 "아름다운 국가를 건설한다"라는 제목의 책을 쓴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새 국가는 책에서 묘사한 아름다운 국가를 말하며 평화와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고 정상국가로서의 국제적 지위를 추구하는 등 내용이 망라됩니다.

분석가들은 아베 총리의 최근 행위는 그가 말하는 아름다운 새 국가건설의 이상, 이념과 너무도 차이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아베가 겉으로는 평화를 추구한다고 말하나 실제적으로는 평화의 길을 벗어나 미래가 없는 갈림길로 점점 더 멀리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검색하기">바그다드=AP/뉴시스】양문평 기자 = 12일 이라크의 한 야채시장에서 폭탄을 실은 픽업트럭이 폭발해 17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 바그다드 북쪽 95㎞ 지점인 사마라에서 밤에 일어난 이 폭발사고로 많은 상점들이 파괴됐다. 한편 이날 바그다드 서북쪽 360㎞ 지점인 모술 시에서는 건맨들이 한 가정집에...
  • 2013-10-13
  • 중국서 일본으로 아시아 정책 우선순위 변화여부 주목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 일본에 대한 각별한 신뢰와 애정을 표시해 관심을 모았다. 13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애벗 총리는 최근 브루나이에서 열렸던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 아베 총...
  • 2013-10-13
  • (마드리드 AP·AFP=연합뉴스) 스페인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해 온 카탈로냐주(州)에서 이례적으로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카탈루냐주 주도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광장에서는 12일(현지시간) 약 3만명(시정부 추산)이 모인 가운데 분리 독립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스페인, 우...
  • 2013-10-13
  • 알리 제이단 리비아 총리 (AP=연합뉴스) "정부 전복 원하는 세력 있어…처벌할 것" 무슬림형제단 "제이단 실패한 총리…후임 물색 중" (두바이=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국내 무장단체에 수시간 억류됐다가 풀려난 리비아의 알리 제이단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자신에 대한 납치를 정부와 정통성에 대한 쿠데...
  • 2013-10-13
  • (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사태가 2주 가까이 이어지자 미국민들이 더이상 참지 못하겠다면서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끝없는 정쟁 속에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양측에 큰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트럭 운전자들이 셧다운 사태에 ...
  • 2013-10-13
  • 1995년 로마 군사법정에 들어서는 프리프케(AP=연합뉴스) 15년 가택연금 상태로 변명만…아르헨, 자국 내 매장 거부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2차대전 당시 수백 명을 학살한 나치 전범이 자신의 범행에 대한 사과를 끝내 거부하다 이탈리아에서 100세 나이로 숨졌다. 나치 무장친위대 대위 출신으로 '아르...
  • 2013-10-12
  • 몰타 총리 "阿인근 유럽 바다는 무덤으로 변해…버림받은 느낌" 토로 "EU차원 공동 노력·이민법 개정 필요" 촉구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이탈리아와 몰타 간 지중해 수역이 '난민들의 무덤'으로 변하고 있다. 이달 3일(현지시간) 소말리아와 에리트레아인 500여 명을 태운 난민선이 이 해역에...
  • 2013-10-12
  • 제25호 태풍 '나리'가 필리핀 북부지역에 상륙하면서 전기가 끊기고 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밤 태풍 나리가 북동부 오로라 주에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고속도로 통행이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관리들...
  • 2013-10-12
  • [서울신문 나우뉴스]어린 학생에게 황당하고 끔찍한 체벌을 가한 교사가 파면됐다. 교장도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달 카자흐스탄 북부 잠빌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이 뒤늦게 최근에야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한 여교사가 수업 중 학생을 체벌한다면서 가위를 들고 앞머리를 잘라버렸다. 앞머리가 ...
  • 2013-10-12
  • 이극강 중국 총리가 11일 태국에 도착해 태국에 대한 3일간의 공식친선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4시 이극강 총리는 태국 국회에서 약 20분간의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연간 태국이 최초로 중국지도자들을 국회로 초대해 연설하게 한 것입니다. 그뒤로 이극강 총리와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 2013-10-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