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케리 "북한은 惡, 가장 잔인한 곳… 책임 물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27일 07시57분    조회:20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을 '악(惡)'이라고 규정하며 인권 침해와 핵무기 개발프로그램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MS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잔인한 곳 가운데 하나다. 거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그곳에는 우리 모두가 아주아주 걱정해야 하는 사악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부패와 인권 침해의 정도는 말할 필요도 없다"면서 "그들은 사람들을 처형하고, 122밀리미터 대공화기를 이용해 사람들을 제거하면서 주민들에게 이런 걸 보도록 강요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북한)는 악(evil)이고, 사악한 곳"이라고 규정한 뒤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전세계의 큰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법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또 최근 중국 방문 기간에 현지 당국자들과 북한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선택에 대해 매우 진지한 대화를 했다"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북한의) 행동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혀,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북한의 가시적인 변화를 거듭 촉구했다.

케리 장관은 지금까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및 확산 시도, 인권침해 등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여러 차례 밝혔으나 이날 발언은 수위가 한층 높은 것이어서 향후 미국 대북정책의 향배가 주목된다.

지난 2002년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도 이란, 이라크와 함께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목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지난 17일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지난 1년간 북한 내 인권 침해 상황을 조사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후 백악관과 국무부 등은 북한 인권에 대해 거듭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한국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로씨야총리 메드베데프는 20일 부분적 서방나라 제품의 수입제한을 취소한다는 명령에 서명했다. 로씨야정부는 20일 발표한 소식에서 농업부문의 상품시장 분석에 근거하여 또 수입대체능력과 부분적 군체의 리익을 고려하여 이달 7일에 출범시킨 수입금지대상 목록을 조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입금지대상 목록에서 취소...
  • 2014-08-22
  • (AP/조지 W. 부시 센터=연합뉴스) 루게릭병(ALS) 환자 돕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메인주 케네벙크포트 별장에서 아내 로라 부시 여사에게서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모습. 조지 W. 부시 센터의 페이스북에 오른 영상에서 캡처한 사진으로 날짜는 명시돼 있지 않다. (워싱턴...
  • 2014-08-22
  • 우크라이나사태로 미국과 갈등을 겪는 로씨야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의 모스크바 지점 4곳에 한시적인 페쇄명령을 내렸다. 로씨야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은 성명을 발표하여 푸슈킨광장에 자리한 맥도날드지점 등이 많은 위생규정을 위반했다며 페쇄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조치가 언제 해제될지는 ...
  • 2014-08-21
  • 일본 아베정권이 카지노허용을 검토하는 가운데 일본 성인중 약 5%가 도박중독증세를 보이는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연구팀은 지난해 7월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비춰 빠친코, 경마 등 도박에 대한 의존증세가 있는 사람이 성인인구의 4.8%인 536만명에 이르는 것...
  • 2014-08-21
  • 서방 인질 관리 맡아 석방 협상에도 참여…고위직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인 기자를 참수한 인물은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북부 거점에서 서방 인질들을 관리하면서 인질 석방 협상에도 나서는 런던 출신의 자칭 '존'이란 인물로 보인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 2014-08-21
  • 추가 희생자 발생시 군사개입 확대 요구 커질 듯 공화당 "참수는 美에 전쟁선포한 것" 강경 목소리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이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40) 참수 사건에 대해 강경 대응하고 나섰다. 미군은 폴리 참수 동영상 공개 다음날인 20일(현지시간) ...
  • 2014-08-21
  •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이 최근 시리아에서 급진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붙잡혀있는 미국인 인질 구출작전을 단행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시리아에서 IS에 붙잡혀있는 다수의 미국인 인질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최근 펼쳤다....
  • 2014-08-21
  •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3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20일 새벽 히로시마 아사미나미지역에 시간당 130mm의 국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주택들을 덮쳤다. 이 산사태로 집안에서 잠을 자던 11살과 2살 된 형제가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 숨지는 등 지금까지 30여명이 숨지거나 ...
  • 2014-08-20
  • 일본 도쿄에 살고있는 111살의 일본 전직교사 모모이 사카리가 20일 세계최장수남성으로 기네스세계기록협회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1903년 2월 5일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난 모모이는 이날 지난 4월 111살 164일을 일기로 숨진 뉴욕의 알렉산더 이미치의 뒤를 이어 세계 최장수남성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 최장...
  • 2014-08-20
  • 멕시코 나라리트의 산블라스에선 최근 시장을 뽑는 지방선거가 실시됐다. 야당후보로 나선 일라리오 라미레스 비야누에바는 40%를 웃도는 득표률로 선거에서 보기좋게 승리했다. 2008년 산블라스시장에 당선돼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라미레스 비야누에바는 올해 다시 시장선거에 도전장을 내면서 큰화제가 됐다. 자신을 부...
  • 2014-08-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