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적은 없었다.말레이 실종항공기 인도양 추락 확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25일 08시01분    조회:31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 위성자료 분석 결과
인도양 남부서 ‘마지막’
탑승 239명 모두 숨진듯


[꾸알라룸뿌르=신화통신] 말레이시아총리 나집 라작은 25일 꾸알라룸뿌르에서 최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려객기가 인도양남부에서 추락한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새로운 위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서쪽 인도양 남부에 추락했다고 2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항공은 또한 이날 탑승객 239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가족들에게 보냈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전했다. 나집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영국의 인공위성회사인 인마르샛과 항공사고수사대(AAIB)의 자료 분석 결과 실종 비행기는 인도양 남부 일대를 선회했으며 마지막 추락 지점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퍼스 서쪽 바다다. 이곳은 착륙 가능 지점과는 매우 떨어진 외딴 지역”이라고 밝혔다. 항공기는 통상적으로 송수신 시스템이 꺼진 뒤에도 한시간에 한번씩 인마르샛 소속의 위성과 자동적으로 ‘핑’이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이는 정확한 위치 정보를 담고 있진 않다. 그러나 나집 총리는 “인마르샛은 이전엔 사용되지 않은 방법으로 (추락 지점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구체적인 사실은 25일 전하겠다며 자세한 언급을 삼갔다.

이에 앞서 이날 남인도양 일대를 수색 중이던 오스트레일리아 공군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두가지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나는 원형의 녹회색 물체이며 또 다른 하나는 주황색 직사각형 물체였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이를 발견한 장소로 해군 보급선을 보냈다. 이에 앞서 중국 군용기도 남인도양 수색 중 2개의 부유 물체를 발견했으며 주변에 작은 하얀 물체가 여럿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또한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실종기 잔해 위치를 찾게 될 때를 대비해 블랙박스(비행기록장치) 위치 탐사장치를 수색 현장에 보냈다.

한편 미국 <시엔엔>(CNN) 방송은 조사 상황을 잘 아는 관리의 말을 인용해 군 레이더 기록을 조사한 결과 실종 여객기가 남중국해를 지나다 믈라카(말라카) 해협 쪽으로 항로를 바꾼 뒤 고도를 낮췄으며 레이더망에서 사라지기 직전에 1만2000피트로 낮게 날았다고 보도했다. 그동안은 이 비행기가 3만5000피트 상공에서 신호가 끊겼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 관리는 실종 비행기 기종인 보잉 777의 경우 이렇게 갑자기 항로 변경을 하려면 2분이 걸리는데 이 정도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신호를 보내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며 조종사 또는 부조종사가 고의로 항로를 바꿨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겨레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 앵커멘트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만 아시아에서 최대 2천5백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 대부분은 아무런 힘도 없는 민간인이었습니다. 엄해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37년 민간인 30만 명이 살해당한 난징 대학살. 일본군은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총살과 생매장도 서...
  • 2013-12-27
  • "韓 경제, 세계 15위에서 2028년엔 11위로" 英 경영연구센터(CEBR), 연례보고서 통해 전망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연도별 경제규모 순위 전망ⓒ CEBR 한국의 경제 규모가 15년 뒤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을 밀어내고 현재 전세계 15위에서 11위로 뛰어오를...
  • 2013-12-27
  • 아베 야스쿠니행…지지율 하락속 보수결집 포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나서는 아베 총리 (도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취임 1주년을 맞은 26일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하기 위해 총리관저에서 나가고 있다.2013.12.26 sewonlee@yna.co.kr 한중과 관계개선 전망 불투명한 상황도 영향 준 듯...
  • 2013-12-26
  • 미래형 구조 로봇 샤프트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샤프트는 일본 신생 기업이 제작한 재난 수습 및 인명 구조 로봇으로, 지난 주말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국방부 고등연구계획국 주최 로봇틱스 챌린지 1차 예선의 우승자로 선발되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예선에 참여한 17대의 로봇들은 ...
  • 2013-12-26
  • 美 이통사 'T모바일' 인수 임박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 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
  • 2013-12-26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둘째 딸 사샤, 첫째 딸 말리아(오른쪽부터)가 22일 하와이 호놀룰루 스탠 세리프 센터에서 열린 오리건주립대와 애크런대의 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오리건주립대 농구팀의 감독인 크레이그 로빈슨은 미셸 여사의 오빠다. 종료 휘슬을 몇 분 앞두고 오리건주립대 팀...
  • 2013-12-24
  • 나흘간 북한을 방문한 전 미 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먼은 23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로드먼은 김 위원장을 만나지 못한 사실에 대해 "다시 보면 되기 때문에...
  • 2013-12-23
  • 미국과인도 간 외교적 마찰의 중심에 선 데비아니 코브라가데(39) 뉴욕주재 인도 부총영사가 가사도우미를 노예처럼 다룬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연합뉴스DB) 미국과 인도 간 외교적 마찰의 중심에 선 데비아니 코브라가데(39) 뉴욕주재 인도 부총영사가 가사도우미를 노예처럼 다룬...
  • 2013-12-23
  •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아폴로 극장의 천장이 공연 도중 무너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죽은 사람은 없지만, 90명 가까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한밤중 개에게 일어난 수상한 사건'이라는 공연을 하던 중 대형 사고가 났는데 4층짜리 극장에서 내부 ...
  • 2013-12-21
  • 클래라 갠트 씨(94)가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에서 남편 조지 갠트 씨의 관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6.25 전쟁 포로로 잡혀 조선 수용소에서 숨진 미군 일등상사 갠트 씨의 유해는 이날 60여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클래라 갠트 씨는 무려 63년 동안 재혼하지 않고 남편을 기다려온...
  • 2013-12-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