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말레이機 잔해추정물체 발견.."내일 수색선이 확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28일 23시28분    조회:27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동쪽으로 변경한 새로운 수색해역에서 포착

(자카르타·시드니=연합뉴스) 이주영 정열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남인도양 해역에서 재개된 국제수색팀의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작업 중 뉴질랜드 수색기가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현장으로 수색선을 급파했다. 그러나 워낙 거리가 멀어 수색선이 물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은 29일이 될 것이라고 AMSA측은 밝혔다.

↑ 호주해상안전청, 말레이 실종기 남인도양 수색 재개 (EPA=연합뉴스)

↑ 호주해상안전청, 말레이 실종기 남인도양 수색 재개 (EPA=연합뉴스)

↑ <그래픽> 말레이 실종기 남인도양 수색 해역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잔해로 보이는 부유물체들이 인공위성에 대량으로 포착되는 가운데 악천후로 중단됐던 수색작업이 28일 남인도양 해역에서 재개됐다. yoon2@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전날 기상악화로 중단됐다가 이날 재개된 수색엔 호주 공군 P3 오리온 정찰기와 한국 C130 수송기 등 항공기 10대와 수색 해역 인근에 머문 선박 6척이 참여했다.

수색구역도 기존 구역에서 북동쪽으로 1천100㎞ 떨어진 퍼스 서쪽 1천850㎞ 해역으로 옮겼다. 이는 호주교통안전국(ATSB)의 레이더 분석 결과에 따른 것으로 수색 면적 역시 기존 7만8천㎢에서 31만9천㎢로 더 넓어졌다.

마틴 돌란 ATSB 국장은 "레이더 데이터 분석결과 여객기가 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빠르게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연료 소비가 많아져 이동한 거리가 짧아졌을 수 있다"며 수색범위를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현재로선 이번에 새롭게 설정된 수색 영역이 실종기 잔해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보지만 해류의 영향 등을 감안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수색 영역과 관련한 정보는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해군은 검색하기">대잠초계기 포세이돈 P-8 한 대를 추가로 수색에 참여시키기로 했으며 항공기 추락지점이 확인되면 즉각 블랙박스 수색에 나설 수 있도록 첨단 해저수색장치 '토드 핑거 로케이터'를 지원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남인도양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및 수색 참여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항공청(DCA), 말레이시아항공, 말레이시아 해군·공군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을 서호주 퍼스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수색 해역 인근에서는 최근 세계 각국의 인공위성과 수색 항공기, 선박 등에 실종 항공기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체들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프랑스는 에어버스방위우주사(社)가 지난 23일 수색 해역 인근에서 촬영한 부유물체 122개의 사진을 26일 공개했으며 27일에는 태국과 일본이 각각 인근 해역에서 부유물체 300여개와 10여개를 인공위성으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색팀은 수색 해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이는 데다 최근 기상 불안까지 겹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수색이 장기화해 사고 후 30일 동안만 작동하는 블랙박스 위치 신호 발신기가 10여일 후 멈출 경우 사고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 회수마저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실종 여객기 기장 자하리 아흐마드 샤(53)의 집에서 압수한 모의비행장치를 분석해온 미국 검색하기">연방수사국(FBI)이 장치와 하드드라이브에서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사고원인 수사도 난관에 부닥쳤다.

뉴욕타임스(NYT)는 FBI의 모의비행장치 조사에 대해 설명을 들은 두 사람의 말을 근거로 조종사들이 고의로 실종기의 항로를 변경했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며 모의비행장치 조사가 막다른 지경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JACC,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해역에 무인잠수정 투입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잔해를 찾아 남인도양을 수색 중인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된 곳 근처에서 유막(기름막)을 발견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TOI)가 보도했다. JACC는 현장에서 2ℓ 가량의 샘플을 채취해 기...
  • 2014-04-14
  • 압둘라알타니 리비아 임시 총리 (AP=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리비아 과도정부를 이끄는 압둘라 알타니 임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고 나서 전격 사임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이 보도했다. 알타니 총리는 이날 과도정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내가 총리직...
  • 2014-04-14
  • 12일(현지시간) 새벽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트레일러 트럭을 들이받아 최소 3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주 정부 대변인 알베르토 실바 라모스는 사망자는 최소 36명이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시각은 오전...
  • 2014-04-14
  • [북경=신화통신] 중국해상수색구조쎈터에 따르면 12일 15시까지 말레이시아항공 실종려객기 관련 확실한 정보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오스트랄리아총리 애벗은 실종려객기수색작업의 장기화를 우려했다. 오스트랄리아는 오스트랄리아 서쪽해역을 동서 2개 수색구역으로 확정했다. 12일 12시까지 현장에 있는 중국 함선 1...
  • 2014-04-14
  •   아들딸 맞듯… 휠체어 타고 오바마(민주당) 마중 나온 90歲 부시(공화당) [아버지 부시의 '아빠 리더십'… 퇴임 후에도 초당적 존경 받아] 텍사스 온 오바마 부부 맞아 미셸 손 잡고 오바마에 토닥… 부시 존경한다는 오바마, '조지 W 오바마' 별명 얻어… 클린턴은 親父처...
  • 2014-04-11
  • 실종기 수색팀, 블랙박스 일치 신호 발견(AP/JACC=연합뉴스)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가 9일(현지시간) 제공한 사진. 남인도양 해저에서 포착된 신호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호주 공군, 수색 해역에 음파탐지기 부표 계속 투하 (퍼스 AP=연합뉴스) 남인도양에서 실종된...
  • 2014-04-11
  • 5분간 복도서 흉기난동 후 체포…최소 5명 중상 "내성적이지만 왕따 아냐"…교감·학생들 '용기있는' 행동 미국 검색하기">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시(市)의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9일(현지시간) 16세 학생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2명이 다쳤다. 경비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부상자는...
  • 2014-04-10
  • 자신의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보내는 추파가 너무 싫었던 남편이 아내 청부살인을 계획한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결혼 후 모델일을 그만뒀던 모니카 올슨(32)은 다시 자신의 일을 찾고 싶어 사진작가와 함께 속옷 화보를 촬영했다. 그러나 이를 발견한 백만장자 남편...
  • 2014-04-10
  • 호주 해양지원선 '오션실드호'에 탑재된 블랙박스 탐사장비 '토우드 핑어 로케이터-25(TPL-25)'. 길이 0.7m, 무게 약 30kg의 TPL-25는 선박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면서 항공기 블랙박스에서 전송되는 음파를 감지해 위치를 파악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실종된 말레이시아...
  • 2014-04-09
  • [워싱톤=신화통신] 7일, 미국, 일본, 한국은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과 그 성명의 핵심목표인 평화적이고 핵사찰이 가능한 방식으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할것을 재천명했다. 미국국무부는 성명을 발표해 이날 미국조선정책 특별대표 글린 데이비스는 워싱톤에서 일본, 한국 대표와 “효과적이고” &ldq...
  • 2014-04-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