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신화통신] 일본 총무대신 요시다까 신도가 22일 오전 제2차세계대전 갑급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를 재차 참배했다. 이밖에 140명이 넘는 일본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했다.
요시다까 신도는 이날 아침 야스구니진쟈 본전을 참배하고 또 “다마구시료” 제물을 봉납했다. 초당파 국회의원련맹인 “다 함께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의 140여명 국회의원도 이날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했다.
4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야스구니진쟈 춘계 례대제이다. 요시다까 신도는 4월 12일 이후 이번에 또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했다. 일본수상 아베신조는 21일 “내각총리대신”의 명의로 야스구니진쟈에 “마사가끼” 제물을 봉납했다.
야스구니진쟈는 도꾜 지요다구에 위치해있으며 도죠히데끼를 망라해 제2차세계대전 갑급전범 14명의 위패가 있다. 아베정권은 출범한 이래 일본침략력사를 미화하는 우익정책을 완고하게 추진했다. 아베를 망라해 이미 내각성원 여러명이 여러가지 형식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를 불러일으켰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야스구니진쟈문제는 일본자체의 부의 자산이라면서 일본지도자가 이 문제를 대하는 태도는 일본이 일본군국주의의 침략력사를 정시하고 반성할수 있는지 여부를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일본지도자가 야스구니진쟈에 제물을 봉납하고 내각성원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것은 력사를 대하는 일본내각의 그릇된 태도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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