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일본 도쿄 근처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오전 5시 18분께 도쿄 남서쪽에 위치한 이즈오시마섬 근해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당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5.8로 발표했지만 6.0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진의 깊이는 160km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도쿄 도내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지진에 따른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는 즉시 보고되지 않았으나 추가 여진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지진 발생 직후 일부 열차의 운항이 중단됐지만 곧바로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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