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클린턴의 녀자-르윈스키 미국정계에 등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8일 10시12분    조회:18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모니카르윈스키(AP=연합뉴스 DB)

공화당, '적극공세'와 '신중론' 사이에서 손익계산 분주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상대 모니카 르윈스키(41)의 등장이 미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주당 대권후보로 집중 거론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해 공화당의 공세가 재개된 시점에 르윈스키 인터뷰가 나왔다는 점이 주로 거론되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의회 밖의 공화당 인사들을 중심으로 르윈스키 문제를 어떻게 다룰 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부인 린 체니는 전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힐러리 클린턴이 원하지 않는 내용을 배니티 페어가 과연 내보내겠는가"라며 클린턴 전 장관을 직접 거명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 부통령으로 일하며 이라크 전쟁을 시작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화당의 선거전략가 키스 어펠은 한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르윈스키 사건이 "처음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클린턴 행정부의 오점일 것"이라며 "(클린턴 부부) 두 명 모두에게 해당한다"고 공세를 폈다.

이미 공화당에서는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이 올해 들어 여러 번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르윈스키 사건을 거론했다.

이는 물론 클린턴 전 장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반면 르윈스키의 등장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공화당 내부에서 나왔다.

다른 공화당 선거전략가 호건 기들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클린턴 부부가 여전히 부부로 남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는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의 말을 전했다.

기들리는 이어 "공화당 인물 중에서도 이혼한 이들이 많고,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란 직후의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은 역풍을 맞았었다"고 지적했다.

미 언론들 사이에서는 본격적으로 대선 국면에 들기 전에 르윈스키가 침묵을 깬 점이 오히려 클린턴 전 장관에게 약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르윈스키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클린턴 전 장관에게 큰 선물을 안긴 셈"이라고 풀이했다.

클린턴 전 장관측의 반격도 시작됐다.

WP는 전날 '리크게이트'의 주역 발레리 플레임이 오는 21일 뉴멕시코주 산타페에서 열리는 힐러리 전 장관 지지 정치단체 '레디 포 힐러리'의 모금 행사에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리크게이트는 2003년 조 윌슨 전 이라크 대사의 이라크정책 비판을 보복하기 위해 그의 아내이자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플레임의 신분을 고의로 언론에 누출했다는 의혹이다.

이로 인해 체니 전 부통령도 2004년 FBI의 조사를 받아야 했다.

한편 미국의 연예패션 월간지인 '배너티 페어'는 전날 르윈스키와 가진 기고 형식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르윈스키는 클린턴과의 부적절한 관계는 상호 동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여배우와 바람난 프랑수와 올랑드…세계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 맨 윗줄 사진의 주인공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르다. 그 아랫줄 왼쪽부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모니카 르윈스키, 올랑드의 사진이다. 그다음 줄 가운데 사진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과 카를...
  • 2014-02-01
  • 무라야마 전 총리|경향신문 자료사진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 전 총리가 30일 아베 신조 총리의 작년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매국행위’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3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사민당 회합에 참석,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
  • 2014-01-31
  •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우크라이나 아자로프 총리가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아자로프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사이트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미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총리 직무를 사임할데 대한 신청을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자로프 총리는 성명에서 현 충돌은 이미 우크...
  • 2014-01-30
  •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가 2011년 10월 반군에 처형되기 전 리비아를 42년간 철권통치하며 10대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한 공간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4가 관련 다큐멘터리를 내달 3일(현지시간) 방송키로 한 것. 카다피가 수많은 소녀를 성폭행한 비밀 방이 방송에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 2014-01-29
  •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작년 12월 12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가진 전화회담에서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자제를 요청했으나 아베 총리가 거부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복수의 미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은 자신이 앞서 같은 달 6일 서울을 방문, 박근...
  • 2014-01-29
  • 베트남서 국장급 회동 사실 숨겨 밀착하는 한·중 견제 의도인 듯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등으로 외교적으로 고립된 일본이 ‘북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도쿄(東京)신문은 28일 “북한의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와 일본의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
  • 2014-01-29
  • 당지시간 1월 27일, 꾸바 하바나에서 개최하는 라틴아메리카공동체 정상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하바나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당지의 한 리발소에 들려 리발하고있다. 
  • 2014-01-28
  • 英紙 “구역질 등 부작용 줄여야” 내년쯤 ‘여성용 비아그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아그라가 파란색 마름모꼴인 것에 빗대 ‘작은 분홍색 알약(little pink pill)’이라고도 불리는 이 약은 여성의 성욕을 높이면서도 식욕은 억제하는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 2014-01-28
  •  미국에서 한살배기 아들을 인간 방패 삼아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던 비정의 40대 아버지가 경찰 총에 맞고 결국 붙잡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남쪽 콤프턴의 한 주택에서 지난 26일 밤 11시께 총격전이 벌어졌다. 40대 남자가 헤어진 여자 친구 집에 갔다가 여자 친구...
  • 2014-01-28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 자체 세계 100대 MBA를 선정하면서,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과 2009년 입학해 불황이 한창이던 2010년 졸업한 MBA 출신자들의 연봉이 5년간 두배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북미와 유럽의 많은 경영자의 봉급이 동결된것과는 대조적이다. FT 설문조사에 응한 MBA 졸업생의 94%는 입...
  • 2014-01-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