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AP/뉴시스】18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오브레노바츠에서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침수된 거리를 통과하고 있다. 지난주 발칸 반도 중부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에는 집중 호우가 내려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지난 16일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 구조 구난 활동을 벌이면서 유럽연합(EU)과 이웃 국가에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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