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브라질 마나우스 공항 천장, 폭우로 무너져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1일 12시54분    조회:17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Airplanes taxi at the Sao Paulo International airport, which is under renovation, in Guarulhos, Brazil, Tuesday, May 20, 2014. The chronic delays in airport renovations have matched those in stadium construction, and officials have acknowledged for a while that visitors will be using unfinished airport facilities. Brazil is trying to assure World Cup tourists that they won't face problems at airports even though not all upgrades will be complete. (AP Photo/Andre Penner)

【상파울루=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브라질이 다음달 월드컵 축구 대회 개막 이전에 브라질 공항들에 대한 모든 업그레이드 작업이 끝나지는 않겠지만 이로 인해 브라질을 찾는 월드컵 관광객들이 어떤 불편도 겪지 않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불안을 잠재우려 노력하고 있다.

브라질은 공항들에 대한 리노베이션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만성적 지연으로 당분간 브라질을 찾는 관광객들이 채 완공되지 못한 공항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시인하고 있다. 브라질은 게다가 축구 경기장 건설 공사도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 브라질 당국은 브라질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아무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웰링턴 모레이라 프랑코 브라질 민간항공부 장관은 "모든 공항들이 적절히 준비될 것이다. 모든 계획들이 완결될 것이고 관광객들을 차질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관광객들은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20일 말했다.

하지만 브라질 공항에서는 계속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마나우스 공항이 폭우로 천장이 일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관광객들이 동요를 일으켰고 관리들은 한때 공항 일부 지역을 폐쇄해야만 했다.

현재의 공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일부 공항들의 리노베이션 공사는 월드컵 경기가 끝난 이후에나 완료될 수 있는 형편이다. 프랑코 장관은 "월드컵 개막 전 공사가 끝나기를 바랬지만 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정부는 월드컵 기간 중 외국 관광객 60만 명을 포함해 모두 370만 명이 월드컵 경기 개최 도시 간을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의 모든 이동이 비행기 편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공항은 매우 중요하다.

프랑코 장관은 "관광객들은 브라질 공항에서 다른 나라들의 공항들과 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다른 나라 공항들에서와 같은 편안함과 안전을 제공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항공 전문가들은 리노베이션 공사 지연으로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로 인한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장기 고용 관계가 깨지고, 임의고용 시대가 열리고 있다. 임의고용이란, 고용자든 피고용자든 어느 한쪽이 해고시키고 싶거나 그만두고 싶으면 언제든지 계약 해지가 가능한 고용 형태를 말한다. 임의고용 시대를 맞아 기업에 대한 충성도는 보기 드물어졌고, 장기적인 고용 관계는 더 보기 힘들어진 실정이다. ‘사업...
  • 2014-07-10
  • 일본이 미국에서 첨단무기를 대량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오키나와 해역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해상자위대 함정들이 대열을 갖춰 움직이고 있는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일본이 최근 미국에서 첨단무기를 대량 구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무부가 지난달 말 의회에 보고한 해외 무기수출 자료에 따르면 미사...
  • 2014-07-10
  • 일본 오사카서 빗속 집단자위권 반대 행진 (오사카 교도=연합뉴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지난 1일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기로 결정한 이후 일본 시민사회에서 저항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오사카(大阪)시내에서는 오사카변호사회 주최로 시민 약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에 반대...
  • 2014-07-07
  • 동북아 질서 재편 움직임(1) 한・중・일 진짜 속내는? 한국과 중국이 돈독한 관계를 약속한 날, 일본은 대북제재를 일부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과 중국이 서로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다투는 가운데, 역내 역학관계에 변화가 감지된다. 3일(목)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
  • 2014-07-07
  • 【미술라(미 몬태나주)=AP/뉴시스】 = 몬태나주에서 지난 3일 화물열차 19량이 탈선사고를 일으켜 싣고 있던 보잉737기 동체 6개가 가파른 강둑을 굴러떨어졌다.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중 3개가 강가에 떨어졌고 3개는 강물속에 처박혀 인양작업이 매우 느리게 진행중이다. 사진은 물에 빠지지 않은 비행기 동체들...
  • 2014-07-07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 애틀랜타에서 트렌스젠더 여성이 연이어 폭행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5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러한 성차별적 폭행 사건은 아직 피해자들이 직접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으나 사건 당시 촬영한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파문을 일으키자 현지...
  • 2014-07-07
  • EU와 협력협정 옛 소련 3국에 러시아, 고기·치즈 등 금수 조치 크림반도 합병 신경전 이어 EU-러 경제전쟁 2라운드 유럽연합(EU)과 우크라이나·몰도바·조지아 간 협력 협정 서명식이 지난달 27일 브뤼셀에서 열렸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이라클리 가리바슈...
  • 2014-07-07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리모 허용 국가 적어 해외에서 의뢰 많아"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미국에서 대리모 출산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부분 국가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의 대리모를 금지하고 있는 반면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미국의 일부 주에서 이를 '환영'하고 있어 해외 고객이 많아지...
  • 2014-07-07
  •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핵무기 개발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의견을 모...
  • 2014-07-04
  • 조윤선 정무수석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4일 국빈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가 조윤선 정무수석에게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의전을 담당토록 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독신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퍼스트레이디 대행을 맡긴 셈이다....
  • 2014-07-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